미, 군시설 2곳서 총기 난사 잇따라…5명 사망

입력 2015.07.17 (06:19) 수정 2015.07.1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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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또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괴한 한 명이 테네시주 군시설 2곳에서 잇따라 고성능 총기를 난사해서 해병 4명이 숩졌습니다.

워싱턴에서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군 모병센터 유리문에 수십 발 총탄 구멍이 뚫렸습니다.

대낮 시간에 승용차를 타고 나타난 괴한이 고성능 소총을 난사한 겁니다.

이 괴한은 다시 이곳에서 10킬로미터쯤 떨어진 해군 해병 예비군센터로 차를 몰아가 또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녹취> 라니샤 루이스(목격자)

괴한의 총격으로 해병 4명이 숨졌고, 최소한 경찰 한 명과 군무원 한명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사건 현장 인근의 쇼핑센터와 대학, 부상자들이 옮겨진 병원이 모두 폐쇄됐습니다.

총격전 와중에 용의자도 숨졌고 FBI가 수사에 나섰지만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빌 킬리안(미 네테시주 연방검사)

나라밖 테러단체와 관련이 있는지 자생적인 테러, 이른바 외로운 늑대 소행인지, 미국 정부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워싱턴,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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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군시설 2곳서 총기 난사 잇따라…5명 사망
    • 입력 2015-07-17 06:20:18
    • 수정2015-07-17 06: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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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또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괴한 한 명이 테네시주 군시설 2곳에서 잇따라 고성능 총기를 난사해서 해병 4명이 숩졌습니다.

워싱턴에서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군 모병센터 유리문에 수십 발 총탄 구멍이 뚫렸습니다.

대낮 시간에 승용차를 타고 나타난 괴한이 고성능 소총을 난사한 겁니다.

이 괴한은 다시 이곳에서 10킬로미터쯤 떨어진 해군 해병 예비군센터로 차를 몰아가 또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녹취> 라니샤 루이스(목격자)

괴한의 총격으로 해병 4명이 숨졌고, 최소한 경찰 한 명과 군무원 한명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사건 현장 인근의 쇼핑센터와 대학, 부상자들이 옮겨진 병원이 모두 폐쇄됐습니다.

총격전 와중에 용의자도 숨졌고 FBI가 수사에 나섰지만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빌 킬리안(미 네테시주 연방검사)

나라밖 테러단체와 관련이 있는지 자생적인 테러, 이른바 외로운 늑대 소행인지, 미국 정부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워싱턴,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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