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병원 가는 차안에서 ‘순산’
입력 2015.07.21 (23:28)
수정 2015.07.2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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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만삭의 여성이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아이를 낳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은별 캐스터, 구급차 안이나 비행기 안에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출산을 했다는 소식은 이따금 들었는데요.
이 경우에는 남편은 운전을 하고 있고, 여성 혼자 출산을 했다구요?
<리포트>
네, 급박했던 출산 당시 상황을 볼까요?
미국 휴스턴의 고속도로입니다.
레시아 씨가 출산을 하러 가는 길인데 갑자기 진통이 옵니다.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잘 견뎠으면 했는데 금세 양수가 터집니다.
운전하고 있는 남편도 애가 타는데요.
<녹취> "차를 세울까? 아니면 병원으로 갈까?" "그냥 계속 가."
이 고속도로를 빠져 나가야 병원에 도착하는데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을 모양입니다.
산모가 본격적인 진통을 호소한 후 3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아이가 나왔습니다.
<녹취> "세상에. 아이를 차 안에서 낳다니." "우리가 해냈어. 하이파이브 해!"
여유있게 손뼉을 마주치는 부부.
탯줄을 자르지 않은 채 아이를 데리고 무사히 병원에 도착했는데요.
체중을 재보니 아이는 4.5kg였습니다.
남편이 분만실에서 찍으려고 카메라를 미리 몸에 붙여놓은 덕분에 이 기적 같은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하네요.
만삭의 여성이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아이를 낳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은별 캐스터, 구급차 안이나 비행기 안에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출산을 했다는 소식은 이따금 들었는데요.
이 경우에는 남편은 운전을 하고 있고, 여성 혼자 출산을 했다구요?
<리포트>
네, 급박했던 출산 당시 상황을 볼까요?
미국 휴스턴의 고속도로입니다.
레시아 씨가 출산을 하러 가는 길인데 갑자기 진통이 옵니다.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잘 견뎠으면 했는데 금세 양수가 터집니다.
운전하고 있는 남편도 애가 타는데요.
<녹취> "차를 세울까? 아니면 병원으로 갈까?" "그냥 계속 가."
이 고속도로를 빠져 나가야 병원에 도착하는데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을 모양입니다.
산모가 본격적인 진통을 호소한 후 3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아이가 나왔습니다.
<녹취> "세상에. 아이를 차 안에서 낳다니." "우리가 해냈어. 하이파이브 해!"
여유있게 손뼉을 마주치는 부부.
탯줄을 자르지 않은 채 아이를 데리고 무사히 병원에 도착했는데요.
체중을 재보니 아이는 4.5kg였습니다.
남편이 분만실에서 찍으려고 카메라를 미리 몸에 붙여놓은 덕분에 이 기적 같은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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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병원 가는 차안에서 ‘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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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2 00:14:31
- 수정2015-07-22 00:36:14
<앵커 멘트>
만삭의 여성이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아이를 낳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은별 캐스터, 구급차 안이나 비행기 안에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출산을 했다는 소식은 이따금 들었는데요.
이 경우에는 남편은 운전을 하고 있고, 여성 혼자 출산을 했다구요?
<리포트>
네, 급박했던 출산 당시 상황을 볼까요?
미국 휴스턴의 고속도로입니다.
레시아 씨가 출산을 하러 가는 길인데 갑자기 진통이 옵니다.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잘 견뎠으면 했는데 금세 양수가 터집니다.
운전하고 있는 남편도 애가 타는데요.
<녹취> "차를 세울까? 아니면 병원으로 갈까?" "그냥 계속 가."
이 고속도로를 빠져 나가야 병원에 도착하는데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을 모양입니다.
산모가 본격적인 진통을 호소한 후 3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아이가 나왔습니다.
<녹취> "세상에. 아이를 차 안에서 낳다니." "우리가 해냈어. 하이파이브 해!"
여유있게 손뼉을 마주치는 부부.
탯줄을 자르지 않은 채 아이를 데리고 무사히 병원에 도착했는데요.
체중을 재보니 아이는 4.5kg였습니다.
남편이 분만실에서 찍으려고 카메라를 미리 몸에 붙여놓은 덕분에 이 기적 같은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하네요.
만삭의 여성이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아이를 낳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은별 캐스터, 구급차 안이나 비행기 안에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출산을 했다는 소식은 이따금 들었는데요.
이 경우에는 남편은 운전을 하고 있고, 여성 혼자 출산을 했다구요?
<리포트>
네, 급박했던 출산 당시 상황을 볼까요?
미국 휴스턴의 고속도로입니다.
레시아 씨가 출산을 하러 가는 길인데 갑자기 진통이 옵니다.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잘 견뎠으면 했는데 금세 양수가 터집니다.
운전하고 있는 남편도 애가 타는데요.
<녹취> "차를 세울까? 아니면 병원으로 갈까?" "그냥 계속 가."
이 고속도로를 빠져 나가야 병원에 도착하는데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을 모양입니다.
산모가 본격적인 진통을 호소한 후 3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아이가 나왔습니다.
<녹취> "세상에. 아이를 차 안에서 낳다니." "우리가 해냈어. 하이파이브 해!"
여유있게 손뼉을 마주치는 부부.
탯줄을 자르지 않은 채 아이를 데리고 무사히 병원에 도착했는데요.
체중을 재보니 아이는 4.5kg였습니다.
남편이 분만실에서 찍으려고 카메라를 미리 몸에 붙여놓은 덕분에 이 기적 같은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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