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애덤 샌들러, ‘인종 차별’ 논란 휘말려

입력 2015.07.22 (10:56) 수정 2015.07.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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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코미디 배우 '애덤 샌들러'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인종 차별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애덤 샌들러는 1960년대 영화 '황야의 7인'을 패러디한 서부 영화 '더 리디킬러스 식스(the ridiculous 6)'의 각본과 제작을 맡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 단역인 극중 인디언들이 '비버의 입냄새', '노 브라' 등 우스꽝스런 이름에 혐오스런 행동을 하도록 설정돼 있어 인종 차별 논란이 일었습니다.

내용에 반발한 인디언 배우들은 촬영을 집단 거부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애덤 샌들러는 논란과 관련해 "누구도 공격할 뜻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제목처럼 웃긴 영화일 뿐이고 인디언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영화가 나오면 오해가 풀릴 것이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는데요.

해명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주면서까지 웃겨야 하느냐는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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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해외연예] 애덤 샌들러, ‘인종 차별’ 논란 휘말려
    • 입력 2015-07-22 11:04:27
    • 수정2015-07-22 11: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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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코미디 배우 '애덤 샌들러'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인종 차별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애덤 샌들러는 1960년대 영화 '황야의 7인'을 패러디한 서부 영화 '더 리디킬러스 식스(the ridiculous 6)'의 각본과 제작을 맡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 단역인 극중 인디언들이 '비버의 입냄새', '노 브라' 등 우스꽝스런 이름에 혐오스런 행동을 하도록 설정돼 있어 인종 차별 논란이 일었습니다.

내용에 반발한 인디언 배우들은 촬영을 집단 거부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애덤 샌들러는 논란과 관련해 "누구도 공격할 뜻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제목처럼 웃긴 영화일 뿐이고 인디언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영화가 나오면 오해가 풀릴 것이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는데요.

해명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주면서까지 웃겨야 하느냐는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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