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유럽은 어떻게 관용 사회가 되었나’ 외

입력 2015.07.27 (06:17) 수정 2015.07.2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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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갈등과 분열이 심한 우리 사회는 언제쯤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하는 더 나은 사회로 나갈 수 있을까요?

극심한 종교 갈등을 거치며 관용 사회로 발전해간 근대 유럽의 역사를 고찰한 책이 출간됐습니다.

새로 나온 책,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신앙에 의한 분열로 극심한 고통을 겪은 근대 유럽.

그 기나긴 갈등을 통해 '관용'을 실천하는 사회로 나간 근대 유럽의 역사를 담았습니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자행되는 반문명적인 파괴와 학살, 그 불관용의 현실 앞에서 오늘날 인류에게 가장 절실한 관용의 미덕을 살폈습니다.

전쟁과 전장의 현장, 생태계의 보고란 두 얼굴을 지닌 한반도 비무장지대를 탐사한 기록입니다.

서쪽 끝 임진강 하구부터 강원도 고성 동해안까지 248㎞에 이르는 여정 속에서 분단의 현실을 더듬었습니다.

'한글'은 누가, 왜 만들었을까? 과연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독창적인 문자일까?

한글 창제를 둘러싼 역사적 의문과 쟁점을 새롭게 바라본 문제적 저작입니다.

수많은 할리우드 공포영화의 원작자로, 당대 최고의 공포소설 작가로 유명한 스티븐 킹이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을 소재로 탐정 추리소설에 도전했습니다.

'한국의 파브르'로 불리는 곤충학자 정부희 박사가 20여 년 동안 우리 산과 들에서 곤충들과 동고동락하며 살아온 생생한 기록입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 그 개념과 역사부터 규제와 생태계까지 드론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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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7 06:18:55
    • 수정2015-07-27 07: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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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갈등과 분열이 심한 우리 사회는 언제쯤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하는 더 나은 사회로 나갈 수 있을까요?

극심한 종교 갈등을 거치며 관용 사회로 발전해간 근대 유럽의 역사를 고찰한 책이 출간됐습니다.

새로 나온 책, 김 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신앙에 의한 분열로 극심한 고통을 겪은 근대 유럽.

그 기나긴 갈등을 통해 '관용'을 실천하는 사회로 나간 근대 유럽의 역사를 담았습니다.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자행되는 반문명적인 파괴와 학살, 그 불관용의 현실 앞에서 오늘날 인류에게 가장 절실한 관용의 미덕을 살폈습니다.

전쟁과 전장의 현장, 생태계의 보고란 두 얼굴을 지닌 한반도 비무장지대를 탐사한 기록입니다.

서쪽 끝 임진강 하구부터 강원도 고성 동해안까지 248㎞에 이르는 여정 속에서 분단의 현실을 더듬었습니다.

'한글'은 누가, 왜 만들었을까? 과연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독창적인 문자일까?

한글 창제를 둘러싼 역사적 의문과 쟁점을 새롭게 바라본 문제적 저작입니다.

수많은 할리우드 공포영화의 원작자로, 당대 최고의 공포소설 작가로 유명한 스티븐 킹이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을 소재로 탐정 추리소설에 도전했습니다.

'한국의 파브르'로 불리는 곤충학자 정부희 박사가 20여 년 동안 우리 산과 들에서 곤충들과 동고동락하며 살아온 생생한 기록입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드론', 그 개념과 역사부터 규제와 생태계까지 드론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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