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증시 ‘동반 하락’…‘중 폭락’ 불안감 확산
입력 2015.07.28 (07:09)
수정 2015.07.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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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중국증시의 폭락 충격이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밤사이 미국과 유럽 증시가 동반하락하는 등 중국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8.4% , 8년 만에 최악의 폭락장세를 연출한 어제 중국증시에 유럽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독일이 2.56%, 프랑스 2.57% , 영국 증시는 1.13% 떨어졌습니다.
뉴욕 증시도 중국 충격에서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다우지수가 127포인트, 0.7%, 나스닥은 1% 가까운 48포인트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락폭이 유럽보단 크지 않았다지만 문제는 추셉니다.
다우지수는 오늘로 닷새 연속 하락했습니다.
임박했다는 미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과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제거되지 않은 그리스사태, 그리고 증시폭락으로 드러난 중국경기의 둔화 전망 때문입니다.
악재의 연속은 세계 경제 성장엔진이 꺼질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집니다.
국제유가도 떨어졌습니다.
중국경기가 안 좋아지면 원유소비가 줄어들 거란 전망에 서부텍사스원유는 4개월 만에 최저치 배럴당 47.3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철광석, 구리 등 주요 상품가격도 경기둔화에 대한 비관적 전망 속에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내일 통화정책회의를 여는 미 중앙은행, 연준은 모레 9월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지침을 공개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어제 중국증시의 폭락 충격이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밤사이 미국과 유럽 증시가 동반하락하는 등 중국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8.4% , 8년 만에 최악의 폭락장세를 연출한 어제 중국증시에 유럽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독일이 2.56%, 프랑스 2.57% , 영국 증시는 1.13% 떨어졌습니다.
뉴욕 증시도 중국 충격에서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다우지수가 127포인트, 0.7%, 나스닥은 1% 가까운 48포인트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락폭이 유럽보단 크지 않았다지만 문제는 추셉니다.
다우지수는 오늘로 닷새 연속 하락했습니다.
임박했다는 미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과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제거되지 않은 그리스사태, 그리고 증시폭락으로 드러난 중국경기의 둔화 전망 때문입니다.
악재의 연속은 세계 경제 성장엔진이 꺼질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집니다.
국제유가도 떨어졌습니다.
중국경기가 안 좋아지면 원유소비가 줄어들 거란 전망에 서부텍사스원유는 4개월 만에 최저치 배럴당 47.3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철광석, 구리 등 주요 상품가격도 경기둔화에 대한 비관적 전망 속에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내일 통화정책회의를 여는 미 중앙은행, 연준은 모레 9월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지침을 공개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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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증시 ‘동반 하락’…‘중 폭락’ 불안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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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8 07:10:53
- 수정2015-07-28 08:00:00
<앵커 멘트>
어제 중국증시의 폭락 충격이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밤사이 미국과 유럽 증시가 동반하락하는 등 중국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8.4% , 8년 만에 최악의 폭락장세를 연출한 어제 중국증시에 유럽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독일이 2.56%, 프랑스 2.57% , 영국 증시는 1.13% 떨어졌습니다.
뉴욕 증시도 중국 충격에서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다우지수가 127포인트, 0.7%, 나스닥은 1% 가까운 48포인트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락폭이 유럽보단 크지 않았다지만 문제는 추셉니다.
다우지수는 오늘로 닷새 연속 하락했습니다.
임박했다는 미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과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제거되지 않은 그리스사태, 그리고 증시폭락으로 드러난 중국경기의 둔화 전망 때문입니다.
악재의 연속은 세계 경제 성장엔진이 꺼질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집니다.
국제유가도 떨어졌습니다.
중국경기가 안 좋아지면 원유소비가 줄어들 거란 전망에 서부텍사스원유는 4개월 만에 최저치 배럴당 47.3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철광석, 구리 등 주요 상품가격도 경기둔화에 대한 비관적 전망 속에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내일 통화정책회의를 여는 미 중앙은행, 연준은 모레 9월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지침을 공개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어제 중국증시의 폭락 충격이 글로벌 금융시장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밤사이 미국과 유럽 증시가 동반하락하는 등 중국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8.4% , 8년 만에 최악의 폭락장세를 연출한 어제 중국증시에 유럽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독일이 2.56%, 프랑스 2.57% , 영국 증시는 1.13% 떨어졌습니다.
뉴욕 증시도 중국 충격에서 자유롭지 않았습니다.
다우지수가 127포인트, 0.7%, 나스닥은 1% 가까운 48포인트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하락폭이 유럽보단 크지 않았다지만 문제는 추셉니다.
다우지수는 오늘로 닷새 연속 하락했습니다.
임박했다는 미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과 유로존 탈퇴 가능성이 제거되지 않은 그리스사태, 그리고 증시폭락으로 드러난 중국경기의 둔화 전망 때문입니다.
악재의 연속은 세계 경제 성장엔진이 꺼질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집니다.
국제유가도 떨어졌습니다.
중국경기가 안 좋아지면 원유소비가 줄어들 거란 전망에 서부텍사스원유는 4개월 만에 최저치 배럴당 47.3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철광석, 구리 등 주요 상품가격도 경기둔화에 대한 비관적 전망 속에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내일 통화정책회의를 여는 미 중앙은행, 연준은 모레 9월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지침을 공개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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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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