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포 박병호, 4관왕 ‘눈 앞’…타점도 공동 선두

입력 2015.07.30 (06:22) 수정 2015.07.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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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넥센의 박병호가 목동 구장 전광판을 맞히는 대형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박병호는 타점 부문까지 공동 선두에 나서며 4관왕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에 4대 1로 뒤진 3회말 박병호는 낮은 공을 걷어올려 두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목동구장 전광판 상단을 맞히는 괴력의 130m짜리 홈런으로 박병호는 시즌 32호를 기록하며 3개 차 홈런 선두를 달렸습니다.

앞선 1회에는 2루타, 4회에는 역전 적시타를 터트린 박병호는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6대 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병호는 타점까지 공동 선두에 올라 타격 4개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아는 이틀 연속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4대 3으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에서 필이 끝내기 안타를 터트려 영웅이 됐습니다.

SK의 최강 마무리 정우람은 2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두산 유희관은 한화전에서 8회 투아웃까지 1실점 호투를 펼쳐 13승으로 다시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선두 삼성은 박석민의 연타석 홈런 등으로 NC를 12대 7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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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력포 박병호, 4관왕 ‘눈 앞’…타점도 공동 선두
    • 입력 2015-07-30 06:20:51
    • 수정2015-07-30 19: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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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넥센의 박병호가 목동 구장 전광판을 맞히는 대형 홈런을 터트리며 홈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박병호는 타점 부문까지 공동 선두에 나서며 4관왕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kt에 4대 1로 뒤진 3회말 박병호는 낮은 공을 걷어올려 두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목동구장 전광판 상단을 맞히는 괴력의 130m짜리 홈런으로 박병호는 시즌 32호를 기록하며 3개 차 홈런 선두를 달렸습니다.

앞선 1회에는 2루타, 4회에는 역전 적시타를 터트린 박병호는 3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6대 4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병호는 타점까지 공동 선두에 올라 타격 4개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기아는 이틀 연속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4대 3으로 뒤진 9회말 2사 만루에서 필이 끝내기 안타를 터트려 영웅이 됐습니다.

SK의 최강 마무리 정우람은 2경기 연속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두산 유희관은 한화전에서 8회 투아웃까지 1실점 호투를 펼쳐 13승으로 다시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선두 삼성은 박석민의 연타석 홈런 등으로 NC를 12대 7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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