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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영진 월급 일반인 70배
입력 2015.07.30 (09:47) 수정 2015.07.30 (10:00) 930뉴스
<앵커 멘트>
독일 경영진들의 월급이 일반인의 평균 70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340만 유로, 우리 돈 44억 원 가까운 돈을 연봉으로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상위 30대 기업의 경영진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이들이 지난해 받은 연봉은 2008, 2009년 금융위기 때보다 5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근로자 임금은 15% 인상되는 데 그쳤습니다.
<인터뷰> 하르트만(사회학자) : "지난 20여 년 간 사회적 불평등이 확대되면서 사회적 분열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사람은 폴크스바겐의 마르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로 193억 원..
빌 맥더멋 SAP 최고경영자와 칼-루트비히 클라이 메르크세로노 최고경영자가 각각 101억 원과 100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도이체방크의 공동 최고경영자 두 사람도 각각 92억 원 씩 받았습니다.
<인터뷰> 가베누스(시민) : "경영진들은 언제나 많이 벌죠. 뭐 앞으로도 달라질 것 같진 않네요."
실제로 미국과 비교하면 독일 경영진들의 소득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독일 경영진들의 월급이 일반인의 평균 70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340만 유로, 우리 돈 44억 원 가까운 돈을 연봉으로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상위 30대 기업의 경영진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이들이 지난해 받은 연봉은 2008, 2009년 금융위기 때보다 5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근로자 임금은 15% 인상되는 데 그쳤습니다.
<인터뷰> 하르트만(사회학자) : "지난 20여 년 간 사회적 불평등이 확대되면서 사회적 분열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사람은 폴크스바겐의 마르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로 193억 원..
빌 맥더멋 SAP 최고경영자와 칼-루트비히 클라이 메르크세로노 최고경영자가 각각 101억 원과 100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도이체방크의 공동 최고경영자 두 사람도 각각 92억 원 씩 받았습니다.
<인터뷰> 가베누스(시민) : "경영진들은 언제나 많이 벌죠. 뭐 앞으로도 달라질 것 같진 않네요."
실제로 미국과 비교하면 독일 경영진들의 소득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 독일, 경영진 월급 일반인 7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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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30 09:50:25
- 수정2015-07-30 10:00:32

<앵커 멘트>
독일 경영진들의 월급이 일반인의 평균 70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340만 유로, 우리 돈 44억 원 가까운 돈을 연봉으로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상위 30대 기업의 경영진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이들이 지난해 받은 연봉은 2008, 2009년 금융위기 때보다 5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근로자 임금은 15% 인상되는 데 그쳤습니다.
<인터뷰> 하르트만(사회학자) : "지난 20여 년 간 사회적 불평등이 확대되면서 사회적 분열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사람은 폴크스바겐의 마르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로 193억 원..
빌 맥더멋 SAP 최고경영자와 칼-루트비히 클라이 메르크세로노 최고경영자가 각각 101억 원과 100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도이체방크의 공동 최고경영자 두 사람도 각각 92억 원 씩 받았습니다.
<인터뷰> 가베누스(시민) : "경영진들은 언제나 많이 벌죠. 뭐 앞으로도 달라질 것 같진 않네요."
실제로 미국과 비교하면 독일 경영진들의 소득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독일 경영진들의 월급이 일반인의 평균 70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340만 유로, 우리 돈 44억 원 가까운 돈을 연봉으로 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상위 30대 기업의 경영진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이들이 지난해 받은 연봉은 2008, 2009년 금융위기 때보다 5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근로자 임금은 15% 인상되는 데 그쳤습니다.
<인터뷰> 하르트만(사회학자) : "지난 20여 년 간 사회적 불평등이 확대되면서 사회적 분열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사람은 폴크스바겐의 마르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로 193억 원..
빌 맥더멋 SAP 최고경영자와 칼-루트비히 클라이 메르크세로노 최고경영자가 각각 101억 원과 100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도이체방크의 공동 최고경영자 두 사람도 각각 92억 원 씩 받았습니다.
<인터뷰> 가베누스(시민) : "경영진들은 언제나 많이 벌죠. 뭐 앞으로도 달라질 것 같진 않네요."
실제로 미국과 비교하면 독일 경영진들의 소득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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