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혜 대출 의혹’ 농협 본점 압수수색

입력 2015.07.31 (17:06) 수정 2015.07.3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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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특혜 대출 비리 의혹 등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 서울 중구의 NH농협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해 리솜리조트 그룹에 대한 대출 심사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재무 상태가 좋지 않은 리솜리조트가, 2005년부터 최근까지 농협으로부터 1640억여 원의 대출을 받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하고 증거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농협은, 리솜리조트는 10년 동안 연체 없이 정상적으로 원리금을 상환했다며, 기업을 계속 유지시켜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해 추가 대출을 실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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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특혜 대출 의혹’ 농협 본점 압수수색
    • 입력 2015-07-31 17:07:42
    • 수정2015-07-31 18: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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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특혜 대출 비리 의혹 등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오늘, 서울 중구의 NH농협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해 리솜리조트 그룹에 대한 대출 심사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재무 상태가 좋지 않은 리솜리조트가, 2005년부터 최근까지 농협으로부터 1640억여 원의 대출을 받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던 정황을 포착하고 증거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농협은, 리솜리조트는 10년 동안 연체 없이 정상적으로 원리금을 상환했다며, 기업을 계속 유지시켜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해 추가 대출을 실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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