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떠나요”…피서객 올들어 최다 인파

입력 2015.08.02 (07:02) 수정 2015.08.0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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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무더위를 날려 버리려는 인파로 오늘 전국의 해수욕장과 피서지는 크게 붐볐습니다.

올 들어 가장 많은 수백만 인파가 모여들면서 '피서 절정'이란 말을 실감케 했습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을 파라솔 수천 개가 가득 메웠습니다.

제트보트는 바닷 물살을 시원하게 가르고, 튜브를 탄 피서객들은 넘실 대는 파도를 즐깁니다.

<인터뷰> 김형래(서울시 구로구) : "날짜도 잘맞고 날씨도 좋아서 사람들이 작년이랑 재작년보다 훨씬 더 많이 온 것 같아요.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해수욕장 앞 거리에는 대규모 물총놀이가 열렸습니다.

신나는 음악,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 우리편, 상대편이 따로 없습니다.

낙하산을 타고 하늘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는 '패러세일링'도 한창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가족 단위 피서객 등과 관광객들이 바다로 떠났습니다.

<인터뷰> 양호영(경기도 군포시) : "물 속에 들어가니까 밖에 있을 때는 더웠는데 엄청 시원하고 서울에서 친구들이랑 왔는데 스트레스가 다 풀려요."

하늘 높이 치솟은 물줄기 아래로 아이들이 뛰어다닙니다.

강변에 마련된 미끄럼틀과 수영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돕니다.

오늘 하루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90만 명 등 부산에서만 260만명의 피서객이 찾았고 경포 해수욕장에도 43만 명이 찾는 등 전국적으로 올해 최다 인파가 피서지를 찾았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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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로 떠나요”…피서객 올들어 최다 인파
    • 입력 2015-08-02 07:05:44
    • 수정2015-08-02 08: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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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날려 버리려는 인파로 오늘 전국의 해수욕장과 피서지는 크게 붐볐습니다.

올 들어 가장 많은 수백만 인파가 모여들면서 '피서 절정'이란 말을 실감케 했습니다.

허효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을 파라솔 수천 개가 가득 메웠습니다.

제트보트는 바닷 물살을 시원하게 가르고, 튜브를 탄 피서객들은 넘실 대는 파도를 즐깁니다.

<인터뷰> 김형래(서울시 구로구) : "날짜도 잘맞고 날씨도 좋아서 사람들이 작년이랑 재작년보다 훨씬 더 많이 온 것 같아요.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해수욕장 앞 거리에는 대규모 물총놀이가 열렸습니다.

신나는 음악,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 우리편, 상대편이 따로 없습니다.

낙하산을 타고 하늘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는 '패러세일링'도 한창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면서 가족 단위 피서객 등과 관광객들이 바다로 떠났습니다.

<인터뷰> 양호영(경기도 군포시) : "물 속에 들어가니까 밖에 있을 때는 더웠는데 엄청 시원하고 서울에서 친구들이랑 왔는데 스트레스가 다 풀려요."

하늘 높이 치솟은 물줄기 아래로 아이들이 뛰어다닙니다.

강변에 마련된 미끄럼틀과 수영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돕니다.

오늘 하루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90만 명 등 부산에서만 260만명의 피서객이 찾았고 경포 해수욕장에도 43만 명이 찾는 등 전국적으로 올해 최다 인파가 피서지를 찾았습니다.

KBS 뉴스 허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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