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변비로 고생하는 어린이 급증

입력 2015.08.05 (09:50) 수정 2015.08.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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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변비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편식과 운동 부족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사이타마 시의 한 병원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증 변비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이 급증해 한 달에 150명이나 되는 어린이 환자가 찾아옵니다.

<녹취> 어린이 환자 : "아야! 아파요! 아파요!"

어린이 변비의 배경에는 바쁜 생활이 있는데요.

<인터뷰> 나카노 미와코(사이타마 시립병원) : "의사 매일 학원에 가는 등 어린이들이 무척 바쁩니다. 엄마 또한 바쁘면 아이도 긴장된 상태에 놓입니다."

5살 하루토 군이 변비가 생긴 것은 3년 전.

엄마가 일을 하게 돼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때부터 입니다.

엄마는 하루토 군이 어린이집에서 배변을 하고 있을 줄 알았지만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알아챘을 때는 이미 중증 변비 상태였고, 더 늦었으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늘어나는 어린이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사이타마 현 초등학교에선 체조와 노래를 통해 배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 생활 습관과 배변 상황을 기록하는 수첩을 만들어 가정에서도 관심을 갖도록 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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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변비로 고생하는 어린이 급증
    • 입력 2015-08-05 09:50:54
    • 수정2015-08-05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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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변비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편식과 운동 부족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리포트>

사이타마 시의 한 병원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증 변비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이 급증해 한 달에 150명이나 되는 어린이 환자가 찾아옵니다.

<녹취> 어린이 환자 : "아야! 아파요! 아파요!"

어린이 변비의 배경에는 바쁜 생활이 있는데요.

<인터뷰> 나카노 미와코(사이타마 시립병원) : "의사 매일 학원에 가는 등 어린이들이 무척 바쁩니다. 엄마 또한 바쁘면 아이도 긴장된 상태에 놓입니다."

5살 하루토 군이 변비가 생긴 것은 3년 전.

엄마가 일을 하게 돼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때부터 입니다.

엄마는 하루토 군이 어린이집에서 배변을 하고 있을 줄 알았지만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알아챘을 때는 이미 중증 변비 상태였고, 더 늦었으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늘어나는 어린이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사이타마 현 초등학교에선 체조와 노래를 통해 배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 생활 습관과 배변 상황을 기록하는 수첩을 만들어 가정에서도 관심을 갖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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