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박한 주말…위기 고조에도 주민들 혼란 없어
입력 2015.08.22 (21:25)
수정 2015.08.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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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한까지 제시한 북한의 도발 위협에 긴장감이 컸지만, 시민들은 큰 동요없이 의연하게 일상을 이어갔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최후통첩 시한이 다가오자 시민들은 이어지는 뉴스 특보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없지는 않았지만, 결국에는 잘 해결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김유수(충남 천안시) : "주변분들도 차분하게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고요. 빨리 남북이 대치 상황을 풀어가지고 좋은 분위기로..."
도심 거리는 평소 주말처럼 인파로 북적였고, 관광지들도 여느 휴일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설수정(경기 안양시) : "그냥 평소처럼 활기차고 딱히 무서워하는 분들은 없는 것 같아요."
<인터뷰> 최정원(상인) :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렇고 외국인도 그렇고 많이 신경 쓰는 거 같지 않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고..."
과거 북한의 '서울 불바다' 발언 등으로남북간 위기가 고조될 때마다 나타나던 사재기도 없어서 대형마트마다 라면과 생수가 수북이 쌓여 있었습니다.
<인터뷰> 배인순(서울시 용산구) : "장보는 것도 전혀 그런 것 생각하지 않고 평상시하고 똑같이 매주 장보는 거니까 보러 나왔고요."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들도 안부 전화를 건 아들을 안심시키고, 담담하게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나현덕(국군 장병 어머니) :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괜찮아요.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엄마는 걱정 안 해. 우리 장병들을 믿으니까."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긴박했던 주말이었지만, 시민들의 의연한 대처로 혼란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시한까지 제시한 북한의 도발 위협에 긴장감이 컸지만, 시민들은 큰 동요없이 의연하게 일상을 이어갔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최후통첩 시한이 다가오자 시민들은 이어지는 뉴스 특보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없지는 않았지만, 결국에는 잘 해결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김유수(충남 천안시) : "주변분들도 차분하게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고요. 빨리 남북이 대치 상황을 풀어가지고 좋은 분위기로..."
도심 거리는 평소 주말처럼 인파로 북적였고, 관광지들도 여느 휴일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설수정(경기 안양시) : "그냥 평소처럼 활기차고 딱히 무서워하는 분들은 없는 것 같아요."
<인터뷰> 최정원(상인) :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렇고 외국인도 그렇고 많이 신경 쓰는 거 같지 않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고..."
과거 북한의 '서울 불바다' 발언 등으로남북간 위기가 고조될 때마다 나타나던 사재기도 없어서 대형마트마다 라면과 생수가 수북이 쌓여 있었습니다.
<인터뷰> 배인순(서울시 용산구) : "장보는 것도 전혀 그런 것 생각하지 않고 평상시하고 똑같이 매주 장보는 거니까 보러 나왔고요."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들도 안부 전화를 건 아들을 안심시키고, 담담하게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나현덕(국군 장병 어머니) :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괜찮아요.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엄마는 걱정 안 해. 우리 장병들을 믿으니까."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긴박했던 주말이었지만, 시민들의 의연한 대처로 혼란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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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박한 주말…위기 고조에도 주민들 혼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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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2 21:28:05
- 수정2015-08-22 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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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까지 제시한 북한의 도발 위협에 긴장감이 컸지만, 시민들은 큰 동요없이 의연하게 일상을 이어갔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최후통첩 시한이 다가오자 시민들은 이어지는 뉴스 특보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없지는 않았지만, 결국에는 잘 해결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김유수(충남 천안시) : "주변분들도 차분하게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고요. 빨리 남북이 대치 상황을 풀어가지고 좋은 분위기로..."
도심 거리는 평소 주말처럼 인파로 북적였고, 관광지들도 여느 휴일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설수정(경기 안양시) : "그냥 평소처럼 활기차고 딱히 무서워하는 분들은 없는 것 같아요."
<인터뷰> 최정원(상인) :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렇고 외국인도 그렇고 많이 신경 쓰는 거 같지 않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고..."
과거 북한의 '서울 불바다' 발언 등으로남북간 위기가 고조될 때마다 나타나던 사재기도 없어서 대형마트마다 라면과 생수가 수북이 쌓여 있었습니다.
<인터뷰> 배인순(서울시 용산구) : "장보는 것도 전혀 그런 것 생각하지 않고 평상시하고 똑같이 매주 장보는 거니까 보러 나왔고요."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들도 안부 전화를 건 아들을 안심시키고, 담담하게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나현덕(국군 장병 어머니) :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괜찮아요.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엄마는 걱정 안 해. 우리 장병들을 믿으니까."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긴박했던 주말이었지만, 시민들의 의연한 대처로 혼란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시한까지 제시한 북한의 도발 위협에 긴장감이 컸지만, 시민들은 큰 동요없이 의연하게 일상을 이어갔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의 최후통첩 시한이 다가오자 시민들은 이어지는 뉴스 특보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없지는 않았지만, 결국에는 잘 해결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뷰> 김유수(충남 천안시) : "주변분들도 차분하게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고요. 빨리 남북이 대치 상황을 풀어가지고 좋은 분위기로..."
도심 거리는 평소 주말처럼 인파로 북적였고, 관광지들도 여느 휴일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설수정(경기 안양시) : "그냥 평소처럼 활기차고 딱히 무서워하는 분들은 없는 것 같아요."
<인터뷰> 최정원(상인) :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렇고 외국인도 그렇고 많이 신경 쓰는 거 같지 않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고..."
과거 북한의 '서울 불바다' 발언 등으로남북간 위기가 고조될 때마다 나타나던 사재기도 없어서 대형마트마다 라면과 생수가 수북이 쌓여 있었습니다.
<인터뷰> 배인순(서울시 용산구) : "장보는 것도 전혀 그런 것 생각하지 않고 평상시하고 똑같이 매주 장보는 거니까 보러 나왔고요."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들도 안부 전화를 건 아들을 안심시키고, 담담하게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나현덕(국군 장병 어머니) :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괜찮아요.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엄마는 걱정 안 해. 우리 장병들을 믿으니까."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긴박했던 주말이었지만, 시민들의 의연한 대처로 혼란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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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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