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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한화 단독 5위 이끈 ‘데뷔 첫 승!’
입력 2015.09.06 (16:59) 수정 2015.09.06 (22:14)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2연승을 거두며 롯데 자이언츠를 밀어내고 단독 5위가 됐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고졸 루키' 김민우는 한화 선발로 등판해 6⅓이닝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올 시즌 부진했던 송은범은 한 점 차 승부에서 2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세이브를 올렸고, 김회성은 결승 3점홈런을 포함 2개의 아치로 4타점을 수확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김민우가 1군 무대 5번째 선발, 32번째 등판에서 거둔 값진 첫 승을 경기였다.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김민우는 중간계투로 시즌을 시작해 7월 말부터 선발과 중간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승격했다.

그는 첫 번째 선발 등판에서 첫 승 기회를 잡았다.

7월 2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한 김민우는 4⅔이닝을 무피안타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아웃 카운트 한 개가 부족해 승리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8월 26일 삼성전에는 중간계투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지만, 9-8로 앞선 9회초 2사 후 동점타를 허용해 승리를 날렸다.

이날은 달랐다. 김민우는 고비를 잘 넘기며 6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마무리로 등판한 송은범이 2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덕에 승리를 챙겼다.

잠실에서 LG 트윈스와 연장 12회 혈전을 치른 롯데는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롯데는 한화에 0.5게임 차로 뒤진 6위로 내려앉았다.

8위 SK 와이번스는 인천 홈 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7-3으로 꺾고 7위 KIA 타이거즈와 격차를 1.5게임으로 좁혔다.

창단 첫 9연승에 도전한 넥센은 SK의 홈런포 앞에 무릎을 꿇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구장에서 KIA와 홈 경기에서 박한이의 결승 3점포와 장원삼의 7이닝 3실점(1자책) 호투를 앞세워 9-3으로 승리했다.

수원에서는 NC 다이노스는 3회에만 6득점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케이티 위즈를 7-0으로 눌렀다.

◇ 대전(한화 5-4 두산)

한화 김민우는 2회 2사 만루, 3회 2사 1, 3루 위기를 무사히 넘기며 6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화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막내 투수를 도왔다.

2회말 1사 1, 2루에서 김회성은 앤서니 스와잭의 시속 146㎞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3회말에는 정근우와 이용규의 연속안타와 김경언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잡고 김태균의 2루수 땅볼로 추가점을 얻었다.

하지만 김민우가 마운드를 내려간 후 두산 타선이 폭발했다.

두산은 7회초 2사 1, 3루에서 터진 대타 박건우의 우중간 2루타로 1점, 민병헌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추격했다.

한화는 7회말 김회성이 좌중월 솔로포를 쳐내며 5-3으로 다시 달아났다.

하지만 두산은 8회초 권혁을 상대로 오재일·김재호·홍성흔의 연속 안타를 치며 5-4로 따라붙고 무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김성근 감독은 '송은범 카드'를 꺼냈다.

송은범은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여전히 1사 2, 3루 실점 위기였다.

송은범은 장민석을 3루수 파울 플라이, 민병헌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극적으로 동점 위기를 넘겼다.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두산 타선을 제압한 송은범은 4월 11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48일 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

◇ 잠실(롯데 1-1 LG)

양팀 모두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롯데는 9회 정규이닝까지 12안타를 치고도 단 한 점만 뽑았다.

1회초 무사 1, 3루에서 정훈이 삼진을 당할 때 김문호가 2루 도루에 실패해 첫 번째 기회를 놓쳤다.

3회 2사 1, 3루에서는 짐 아두치의 좌익수 쪽 2루타로 선취점을 얻었지만 최준석의 고의사구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오승택이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4회 무사 1루에서 안중열의 희생번트 때 3루로 향하던 박종윤의 태그아웃 당한 장면도 아쉬웠다.

LG는 5회말 1사 2루에서 박용택의 우중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막판에는 LG에 기회가 더 많았다.

LG는 9회말 1사 2루에서 대타 임훈과 오지환이 범타에 그쳐 경기를 끝낼 기회를 놓쳤다.

10회 2사 2루에서도 이진영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1회말 1사 1, 3루 기회가 가장 아쉬웠다. 양석환의 타구가 전진수비하던 롯데 유격수 오승택에게 걸렸고 홈으로 파고들던 루이스 히메네스가 횡사했다.

히메네스가 런다운에 걸린 사이 3루까지 파고들던 대주자 김재성도 태그아웃되면서 LG는 마지막 기회를 잃었다.

◇ 문학(SK 7-3 넥센)

SK 중심타선이 모처럼 장타력을 과시했다.

장염 증세로 이틀간 출전하지 못한 SK 3번타자 최정은 1회초 1사 1루에서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시속 142㎞짜리 직구를 공략해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2회에는 이재원이 좌월 솔로포로 추가점을 뽑았고, 3회 2사 1루에서는 4번타자 정의윤의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타선이 홈런포 3방으로 5점을 뽑자 SK 잠수함 선발 박종훈이 힘을 냈다.

박종훈은 5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오른손 통증을 앓고 있는 박병호가 빠진 넥센 타선은 7회부터 힘을 냈다.

넥센은 0-7로 뒤진 7회 안타 4개와 몸에 맞는 공 2개를 묶어 3점을 얻었다.

하지만 SK 불펜진은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 대구(삼성 9-3 KIA)

박한이는 0-0이던 3회말 1사 1, 2루에서 KIA 왼손 선발 유창식의 시속 143㎞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투수전으로 전개되던 흐름을 바꾸는 선제 홈런이었다.

삼성은 후속타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하고서 2루를 훔치고 폭투로 3루를 밟은 뒤, 야마이코 나바로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홈을 밟아 추가점을 뽑았다.

4회에는 이승엽·채태인·김상수가 2루타를 쳐 2점을 보탰다.

이승엽은 양준혁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400 2루타를 기록했다.

KIA는 5회초 이범호의 솔로포와 백용환의 투런포로 3-6으로 추격했다.

위기감이 감돌자, 삼성 4번타자 최형우가 해결사로 나섰다. 최형우는 5회말 무사 1,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치고 7회에는 좌월 솔로포를 터트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장원삼은 홈런 2개를 내주긴 했지만, 7이닝을 3피안타 3실점(1자책)으로 막아내며 시즌 9승(8패)째를 챙겼다.

삼성 중견수 박해민은 7-3으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 KIA 김주찬의 잘 맞은 타구를 중앙 펜스 앞에서 뛰어오르며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쳐 KIA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 수원(NC 7-0 케이티)

NC는 0-0이던 3회초 선두타자 김태군이 볼넷을 얻어 기회를 잡았다.

후속타자 박민우가 삼진을 당해 분위기가 꺾이는 듯했지만, 연속안타가 터져 나왔다.

김종호·나성범·에릭 테임즈·이호준·이종욱·손시헌 등 6타자가 연속해서 안타를 쳐내는 동안 NC는 6점을 뽑았다.

케이티 선발 옥스프링은 3이닝 동안 7안타를 허용하고 6실점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선이 경기 초반 대량득점을 하자 NC 선발 잭 스튜어트는 편안하게 이닝을 채워나갔다.

1회말 2사 1, 3루 위기에서 장성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실점 위기를 넘긴 스튜어트는 5회 무사 1, 2루에서도 김영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앤디 마르테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요리해 상대 득점을 막았다.

스튜어트는 6⅔이닝 8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 김민우, 한화 단독 5위 이끈 ‘데뷔 첫 승!’
    • 입력 2015-09-06 16:59:41
    • 수정2015-09-06 22:14:18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가 2연승을 거두며 롯데 자이언츠를 밀어내고 단독 5위가 됐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고졸 루키' 김민우는 한화 선발로 등판해 6⅓이닝을 5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올 시즌 부진했던 송은범은 한 점 차 승부에서 2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내고 세이브를 올렸고, 김회성은 결승 3점홈런을 포함 2개의 아치로 4타점을 수확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김민우가 1군 무대 5번째 선발, 32번째 등판에서 거둔 값진 첫 승을 경기였다.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김민우는 중간계투로 시즌을 시작해 7월 말부터 선발과 중간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승격했다.

그는 첫 번째 선발 등판에서 첫 승 기회를 잡았다.

7월 2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한 김민우는 4⅔이닝을 무피안타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아웃 카운트 한 개가 부족해 승리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8월 26일 삼성전에는 중간계투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지만, 9-8로 앞선 9회초 2사 후 동점타를 허용해 승리를 날렸다.

이날은 달랐다. 김민우는 고비를 잘 넘기며 6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마무리로 등판한 송은범이 2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덕에 승리를 챙겼다.

잠실에서 LG 트윈스와 연장 12회 혈전을 치른 롯데는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1-1로 비겼다.

롯데는 한화에 0.5게임 차로 뒤진 6위로 내려앉았다.

8위 SK 와이번스는 인천 홈 경기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7-3으로 꺾고 7위 KIA 타이거즈와 격차를 1.5게임으로 좁혔다.

창단 첫 9연승에 도전한 넥센은 SK의 홈런포 앞에 무릎을 꿇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구장에서 KIA와 홈 경기에서 박한이의 결승 3점포와 장원삼의 7이닝 3실점(1자책) 호투를 앞세워 9-3으로 승리했다.

수원에서는 NC 다이노스는 3회에만 6득점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케이티 위즈를 7-0으로 눌렀다.

◇ 대전(한화 5-4 두산)

한화 김민우는 2회 2사 만루, 3회 2사 1, 3루 위기를 무사히 넘기며 6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화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막내 투수를 도왔다.

2회말 1사 1, 2루에서 김회성은 앤서니 스와잭의 시속 146㎞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중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3회말에는 정근우와 이용규의 연속안타와 김경언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잡고 김태균의 2루수 땅볼로 추가점을 얻었다.

하지만 김민우가 마운드를 내려간 후 두산 타선이 폭발했다.

두산은 7회초 2사 1, 3루에서 터진 대타 박건우의 우중간 2루타로 1점, 민병헌의 중전 적시타로 2점을 추격했다.

한화는 7회말 김회성이 좌중월 솔로포를 쳐내며 5-3으로 다시 달아났다.

하지만 두산은 8회초 권혁을 상대로 오재일·김재호·홍성흔의 연속 안타를 치며 5-4로 따라붙고 무사 1, 2루 기회를 이어갔다.

김성근 감독은 '송은범 카드'를 꺼냈다.

송은범은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여전히 1사 2, 3루 실점 위기였다.

송은범은 장민석을 3루수 파울 플라이, 민병헌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극적으로 동점 위기를 넘겼다.

9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두산 타선을 제압한 송은범은 4월 11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48일 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

◇ 잠실(롯데 1-1 LG)

양팀 모두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다.

롯데는 9회 정규이닝까지 12안타를 치고도 단 한 점만 뽑았다.

1회초 무사 1, 3루에서 정훈이 삼진을 당할 때 김문호가 2루 도루에 실패해 첫 번째 기회를 놓쳤다.

3회 2사 1, 3루에서는 짐 아두치의 좌익수 쪽 2루타로 선취점을 얻었지만 최준석의 고의사구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오승택이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4회 무사 1루에서 안중열의 희생번트 때 3루로 향하던 박종윤의 태그아웃 당한 장면도 아쉬웠다.

LG는 5회말 1사 2루에서 박용택의 우중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막판에는 LG에 기회가 더 많았다.

LG는 9회말 1사 2루에서 대타 임훈과 오지환이 범타에 그쳐 경기를 끝낼 기회를 놓쳤다.

10회 2사 2루에서도 이진영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1회말 1사 1, 3루 기회가 가장 아쉬웠다. 양석환의 타구가 전진수비하던 롯데 유격수 오승택에게 걸렸고 홈으로 파고들던 루이스 히메네스가 횡사했다.

히메네스가 런다운에 걸린 사이 3루까지 파고들던 대주자 김재성도 태그아웃되면서 LG는 마지막 기회를 잃었다.

◇ 문학(SK 7-3 넥센)

SK 중심타선이 모처럼 장타력을 과시했다.

장염 증세로 이틀간 출전하지 못한 SK 3번타자 최정은 1회초 1사 1루에서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시속 142㎞짜리 직구를 공략해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2회에는 이재원이 좌월 솔로포로 추가점을 뽑았고, 3회 2사 1루에서는 4번타자 정의윤의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타선이 홈런포 3방으로 5점을 뽑자 SK 잠수함 선발 박종훈이 힘을 냈다.

박종훈은 5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오른손 통증을 앓고 있는 박병호가 빠진 넥센 타선은 7회부터 힘을 냈다.

넥센은 0-7로 뒤진 7회 안타 4개와 몸에 맞는 공 2개를 묶어 3점을 얻었다.

하지만 SK 불펜진은 더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를 지켰다.

◇ 대구(삼성 9-3 KIA)

박한이는 0-0이던 3회말 1사 1, 2루에서 KIA 왼손 선발 유창식의 시속 143㎞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중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투수전으로 전개되던 흐름을 바꾸는 선제 홈런이었다.

삼성은 후속타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하고서 2루를 훔치고 폭투로 3루를 밟은 뒤, 야마이코 나바로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홈을 밟아 추가점을 뽑았다.

4회에는 이승엽·채태인·김상수가 2루타를 쳐 2점을 보탰다.

이승엽은 양준혁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400 2루타를 기록했다.

KIA는 5회초 이범호의 솔로포와 백용환의 투런포로 3-6으로 추격했다.

위기감이 감돌자, 삼성 4번타자 최형우가 해결사로 나섰다. 최형우는 5회말 무사 1, 2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치고 7회에는 좌월 솔로포를 터트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장원삼은 홈런 2개를 내주긴 했지만, 7이닝을 3피안타 3실점(1자책)으로 막아내며 시즌 9승(8패)째를 챙겼다.

삼성 중견수 박해민은 7-3으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 KIA 김주찬의 잘 맞은 타구를 중앙 펜스 앞에서 뛰어오르며 잡아내는 호수비를 펼쳐 KIA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 수원(NC 7-0 케이티)

NC는 0-0이던 3회초 선두타자 김태군이 볼넷을 얻어 기회를 잡았다.

후속타자 박민우가 삼진을 당해 분위기가 꺾이는 듯했지만, 연속안타가 터져 나왔다.

김종호·나성범·에릭 테임즈·이호준·이종욱·손시헌 등 6타자가 연속해서 안타를 쳐내는 동안 NC는 6점을 뽑았다.

케이티 선발 옥스프링은 3이닝 동안 7안타를 허용하고 6실점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선이 경기 초반 대량득점을 하자 NC 선발 잭 스튜어트는 편안하게 이닝을 채워나갔다.

1회말 2사 1, 3루 위기에서 장성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실점 위기를 넘긴 스튜어트는 5회 무사 1, 2루에서도 김영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앤디 마르테를 유격수 앞 병살타로 요리해 상대 득점을 막았다.

스튜어트는 6⅔이닝 8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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