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5위 도약’ 롯데, 송승준 선발 복귀 임박

입력 2015.09.06 (16:59) 수정 2015.09.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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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베테랑 투수 송승준(35)의 복귀 일정이 잡혔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방문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송승준은 다음 주 화요일 경기에 불펜으로 1이닝 정도를 소화한 뒤 일요일 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롯데는 다음 주 화요일(8일)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2연전을 벌이고 이후 주말에는 사직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격돌한다.

송승준은 지난달 12일 오른팔 삼두근쪽 통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송승준이 한 달 가까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진 사이 배장호와 이명우가 깜짝 활약을 해주면서 롯데는 최근 5연승으로 공동 5위까지 뛰어올랐다.

송승준까지 돌아온다면 롯데는 5위 싸움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된다. 송승준은 지난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출전해 30여개의 공을 던졌다.

이 감독은 "송승준의 몸에는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1군 연습경기에서는 직구 시속이 141㎞까지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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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연승 5위 도약’ 롯데, 송승준 선발 복귀 임박
    • 입력 2015-09-06 16:59:41
    • 수정2015-09-06 20:11:06
    연합뉴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베테랑 투수 송승준(35)의 복귀 일정이 잡혔다. 이종운 롯데 감독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방문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송승준은 다음 주 화요일 경기에 불펜으로 1이닝 정도를 소화한 뒤 일요일 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롯데는 다음 주 화요일(8일)부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2연전을 벌이고 이후 주말에는 사직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격돌한다. 송승준은 지난달 12일 오른팔 삼두근쪽 통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송승준이 한 달 가까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진 사이 배장호와 이명우가 깜짝 활약을 해주면서 롯데는 최근 5연승으로 공동 5위까지 뛰어올랐다. 송승준까지 돌아온다면 롯데는 5위 싸움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된다. 송승준은 지난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출전해 30여개의 공을 던졌다. 이 감독은 "송승준의 몸에는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1군 연습경기에서는 직구 시속이 141㎞까지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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