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혁신위 “국민 100%로 선거인단 구성”

입력 2015.09.07 (12:11) 수정 2015.09.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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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가 내년 총선에서

국민 100%로 선거인단을 구성해 당의 후보를 공천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경선에서 결선 투표를 도입하고, 정치 신인에게 가산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 혁신위윈회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안심번호제도가 도입된다는 전제 아래 국민 100%로 경선 선거인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안심번호가 도입되지 않을 경우엔 국민 70%, 권리당원 30%로 선거인단을 구성하자고 밝혔습니다.

안심번호 제도는 선관위가 개인의 번호를 암호화해 정당에 넘기는 방식으로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고, 유권자의 의사를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혁신위원회는 자동응답전화 투표와 현장 투표를 혼합해 경선을 치르고, 1, 2위 득표자간의 결선 투표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정치 신인에 대해 득표의 10%를 가산점으로 주고, 여성과 청년, 장애인 후보에 대해서도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최대 25%의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비례대표의 경우에 여성을 당선 안정권에 50% 배정하던 것을 60%이상으로 상향 조정할 것을 혁신위원회는 제안했습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계파주의와 기득권 위에 놓인 밥그릇은 반드시 깨뜨려야 한다며, 당의 정치인들이 계파와 기득권 개인의 이익을 뛰어 넘어 선당후사, 백의종군, 결초보은은 결단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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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연합 혁신위 “국민 100%로 선거인단 구성”
    • 입력 2015-09-07 12:14:03
    • 수정2015-09-07 17: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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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가 내년 총선에서

국민 100%로 선거인단을 구성해 당의 후보를 공천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경선에서 결선 투표를 도입하고, 정치 신인에게 가산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연합 혁신위윈회는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안심번호제도가 도입된다는 전제 아래 국민 100%로 경선 선거인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안심번호가 도입되지 않을 경우엔 국민 70%, 권리당원 30%로 선거인단을 구성하자고 밝혔습니다.

안심번호 제도는 선관위가 개인의 번호를 암호화해 정당에 넘기는 방식으로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고, 유권자의 의사를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혁신위원회는 자동응답전화 투표와 현장 투표를 혼합해 경선을 치르고, 1, 2위 득표자간의 결선 투표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정치 신인에 대해 득표의 10%를 가산점으로 주고, 여성과 청년, 장애인 후보에 대해서도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최대 25%의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비례대표의 경우에 여성을 당선 안정권에 50% 배정하던 것을 60%이상으로 상향 조정할 것을 혁신위원회는 제안했습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계파주의와 기득권 위에 놓인 밥그릇은 반드시 깨뜨려야 한다며, 당의 정치인들이 계파와 기득권 개인의 이익을 뛰어 넘어 선당후사, 백의종군, 결초보은은 결단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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