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안보법안 ‘날치기’ 가능성…아베 의도는?
입력 2015.09.17 (21:03)
수정 2015.09.1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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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지만, 아베 정부는 새 안보법안을 늦어도 18일 밤 안으로 본회의를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본회의를 저지하겠다며, 배수진을 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도쿄 박재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기 위한 마지막 종착점, 이제 참의원 본회의 통과만 남았습니다.
헌법 해석 변경을 통해 각의에서 결정한지 1년 2개월.
아베 정부는 내일 밤을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군소 야당까지 끌어들여 표결에 대비한 마지막 결의를 다졌습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 "세 야당의 협력으로 법안을 의결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잘 된 일입니다."
특위에서 허무하게 여당의 `날치기 표결`을 지켜본 야당.
남은 카드는 의사 진행을 방해하는 `필리버스터`, `시간 지연 작전'뿐입니다.
여당이 오늘밤 본회의를 열면, `아베 총리와 각료 문책 결의안', `내각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하는 등 마지막 총력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녹취> 오카다(일본 민주당 대표) :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모두 힘을 합쳐 안보법안을 저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철야 공방`을 한 뒤 내일 밤 늦게쯤 여당의 `날치기 표결`이 예상됩니다.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아베 정부.
평화헌법 개정이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안보법안 새판짜기`의 마지막 퍼즐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하지만, 아베 정부는 새 안보법안을 늦어도 18일 밤 안으로 본회의를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본회의를 저지하겠다며, 배수진을 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도쿄 박재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기 위한 마지막 종착점, 이제 참의원 본회의 통과만 남았습니다.
헌법 해석 변경을 통해 각의에서 결정한지 1년 2개월.
아베 정부는 내일 밤을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군소 야당까지 끌어들여 표결에 대비한 마지막 결의를 다졌습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 "세 야당의 협력으로 법안을 의결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잘 된 일입니다."
특위에서 허무하게 여당의 `날치기 표결`을 지켜본 야당.
남은 카드는 의사 진행을 방해하는 `필리버스터`, `시간 지연 작전'뿐입니다.
여당이 오늘밤 본회의를 열면, `아베 총리와 각료 문책 결의안', `내각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하는 등 마지막 총력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녹취> 오카다(일본 민주당 대표) :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모두 힘을 합쳐 안보법안을 저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철야 공방`을 한 뒤 내일 밤 늦게쯤 여당의 `날치기 표결`이 예상됩니다.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아베 정부.
평화헌법 개정이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안보법안 새판짜기`의 마지막 퍼즐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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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안보법안 ‘날치기’ 가능성…아베 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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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7 21:03:50
- 수정2015-09-18 01:16:42
![](/data/news/2015/09/17/3149740_30.jpg)
<앵커 멘트>
하지만, 아베 정부는 새 안보법안을 늦어도 18일 밤 안으로 본회의를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본회의를 저지하겠다며, 배수진을 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도쿄 박재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기 위한 마지막 종착점, 이제 참의원 본회의 통과만 남았습니다.
헌법 해석 변경을 통해 각의에서 결정한지 1년 2개월.
아베 정부는 내일 밤을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군소 야당까지 끌어들여 표결에 대비한 마지막 결의를 다졌습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 "세 야당의 협력으로 법안을 의결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잘 된 일입니다."
특위에서 허무하게 여당의 `날치기 표결`을 지켜본 야당.
남은 카드는 의사 진행을 방해하는 `필리버스터`, `시간 지연 작전'뿐입니다.
여당이 오늘밤 본회의를 열면, `아베 총리와 각료 문책 결의안', `내각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하는 등 마지막 총력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녹취> 오카다(일본 민주당 대표) :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모두 힘을 합쳐 안보법안을 저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철야 공방`을 한 뒤 내일 밤 늦게쯤 여당의 `날치기 표결`이 예상됩니다.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아베 정부.
평화헌법 개정이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안보법안 새판짜기`의 마지막 퍼즐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하지만, 아베 정부는 새 안보법안을 늦어도 18일 밤 안으로 본회의를 통과시키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본회의를 저지하겠다며, 배수진을 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도쿄 박재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기 위한 마지막 종착점, 이제 참의원 본회의 통과만 남았습니다.
헌법 해석 변경을 통해 각의에서 결정한지 1년 2개월.
아베 정부는 내일 밤을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군소 야당까지 끌어들여 표결에 대비한 마지막 결의를 다졌습니다.
<녹취> 아베 신조(일본 총리) : "세 야당의 협력으로 법안을 의결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잘 된 일입니다."
특위에서 허무하게 여당의 `날치기 표결`을 지켜본 야당.
남은 카드는 의사 진행을 방해하는 `필리버스터`, `시간 지연 작전'뿐입니다.
여당이 오늘밤 본회의를 열면, `아베 총리와 각료 문책 결의안', `내각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하는 등 마지막 총력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녹취> 오카다(일본 민주당 대표) :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모두 힘을 합쳐 안보법안을 저지해야 합니다."
따라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철야 공방`을 한 뒤 내일 밤 늦게쯤 여당의 `날치기 표결`이 예상됩니다.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아베 정부.
평화헌법 개정이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안보법안 새판짜기`의 마지막 퍼즐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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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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