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주택 살인사건’ 휴가 나온 군인이 침입해…
입력 2015.09.24 (19:14)
수정 2015.09.2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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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서울 노원구의 다가구 주택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휴가를 나온 군인이 문이 열린 주택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새벽, 한 남성이 대문이 열린 주택에 침입합니다.
몇 분 뒤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또다른 남성이 집 밖으로 나와 도움을 청합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 새벽 5시 반쯤 서울 노원구의 다가구 주택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 있던 33살 박 모 씨와 주택에 침입한 20살 장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또 박 씨와 함께 살던 36살 양 모 씨가 흉기에 찔려 얼굴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양 씨는 집 안에 들어온 장 씨가 함께 살던 박 씨를 흉기로 찔렀고, 이를 막는 과정에서 자신이 장 씨를 살해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강원도 고성 지역에서 상병으로 복무를 하다 지난 22일 휴가를 나온 군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노원구의 큰아버지 집에서 살다 군에 입대한 장 씨는 오늘 새벽 노원구 주택가를 배회하다 열려 있는 대문으로 들어가 양씨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양 씨의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장 씨가 주택에 침입한 이유와 양 씨의 정당방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오늘 새벽 서울 노원구의 다가구 주택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휴가를 나온 군인이 문이 열린 주택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새벽, 한 남성이 대문이 열린 주택에 침입합니다.
몇 분 뒤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또다른 남성이 집 밖으로 나와 도움을 청합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 새벽 5시 반쯤 서울 노원구의 다가구 주택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 있던 33살 박 모 씨와 주택에 침입한 20살 장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또 박 씨와 함께 살던 36살 양 모 씨가 흉기에 찔려 얼굴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양 씨는 집 안에 들어온 장 씨가 함께 살던 박 씨를 흉기로 찔렀고, 이를 막는 과정에서 자신이 장 씨를 살해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강원도 고성 지역에서 상병으로 복무를 하다 지난 22일 휴가를 나온 군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노원구의 큰아버지 집에서 살다 군에 입대한 장 씨는 오늘 새벽 노원구 주택가를 배회하다 열려 있는 대문으로 들어가 양씨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양 씨의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장 씨가 주택에 침입한 이유와 양 씨의 정당방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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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가구주택 살인사건’ 휴가 나온 군인이 침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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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4 19:15:22
- 수정2015-09-24 20:59:26
<앵커 멘트>
오늘 새벽 서울 노원구의 다가구 주택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휴가를 나온 군인이 문이 열린 주택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새벽, 한 남성이 대문이 열린 주택에 침입합니다.
몇 분 뒤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또다른 남성이 집 밖으로 나와 도움을 청합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 새벽 5시 반쯤 서울 노원구의 다가구 주택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 있던 33살 박 모 씨와 주택에 침입한 20살 장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또 박 씨와 함께 살던 36살 양 모 씨가 흉기에 찔려 얼굴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양 씨는 집 안에 들어온 장 씨가 함께 살던 박 씨를 흉기로 찔렀고, 이를 막는 과정에서 자신이 장 씨를 살해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강원도 고성 지역에서 상병으로 복무를 하다 지난 22일 휴가를 나온 군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노원구의 큰아버지 집에서 살다 군에 입대한 장 씨는 오늘 새벽 노원구 주택가를 배회하다 열려 있는 대문으로 들어가 양씨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양 씨의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장 씨가 주택에 침입한 이유와 양 씨의 정당방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오늘 새벽 서울 노원구의 다가구 주택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휴가를 나온 군인이 문이 열린 주택에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새벽, 한 남성이 대문이 열린 주택에 침입합니다.
몇 분 뒤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또다른 남성이 집 밖으로 나와 도움을 청합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 새벽 5시 반쯤 서울 노원구의 다가구 주택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집에 있던 33살 박 모 씨와 주택에 침입한 20살 장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또 박 씨와 함께 살던 36살 양 모 씨가 흉기에 찔려 얼굴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양 씨는 집 안에 들어온 장 씨가 함께 살던 박 씨를 흉기로 찔렀고, 이를 막는 과정에서 자신이 장 씨를 살해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강원도 고성 지역에서 상병으로 복무를 하다 지난 22일 휴가를 나온 군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노원구의 큰아버지 집에서 살다 군에 입대한 장 씨는 오늘 새벽 노원구 주택가를 배회하다 열려 있는 대문으로 들어가 양씨의 집에 침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양 씨의 진술과 CCTV 등을 토대로 장 씨가 주택에 침입한 이유와 양 씨의 정당방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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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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