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측면 공격수”…슈틸리케, 무한 경쟁 강조

입력 2015.09.29 (21:46) 수정 2015.10.06 (07: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다음달 8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쿠웨이트 원정경기에 나설 23명의 대표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을 소속팀에서완 달리 측면에서 뛰게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손흥민.

우리 대표팀에서도 골을 책임질 가장 믿음직한 공격수입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을 측면에서 뛰게 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소속팀 토트넘에선 중앙에서 뛰고 있지만, 대표팀에선 측면에서 오히려 득점력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하면, 팀 전체의 자신감을 높이게 됩니다."

손흥민을 비롯해 기성용과 이청용, 구자철 등 유럽파의 핵심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동파인 한국영과 남태희 곽태휘도 불러들여, 최상의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쿠웨이트가 대표팀과 같은 3승으로 전력이 만만치 않은데다, 최종예선으로 직행하기 위해선 꼭 이겨야하는 경기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감독) : "쿠웨이트를 이긴다면, (2차 예선의) 중요한 고비를 넘어, 최종 예선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명단에선 슈틸리케 감독 특유의 깜짝 발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누구도 주전 보장은 없다며, 선수들의 무한 경쟁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손흥민, 측면 공격수”…슈틸리케, 무한 경쟁 강조
    • 입력 2015-09-29 21:47:20
    • 수정2015-10-06 07:43:26
    뉴스 9
<앵커 멘트> 다음달 8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쿠웨이트 원정경기에 나설 23명의 대표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을 소속팀에서완 달리 측면에서 뛰게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손흥민. 우리 대표팀에서도 골을 책임질 가장 믿음직한 공격수입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을 측면에서 뛰게 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소속팀 토트넘에선 중앙에서 뛰고 있지만, 대표팀에선 측면에서 오히려 득점력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축구대표팀 감독) :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하면, 팀 전체의 자신감을 높이게 됩니다." 손흥민을 비롯해 기성용과 이청용, 구자철 등 유럽파의 핵심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중동파인 한국영과 남태희 곽태휘도 불러들여, 최상의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쿠웨이트가 대표팀과 같은 3승으로 전력이 만만치 않은데다, 최종예선으로 직행하기 위해선 꼭 이겨야하는 경기입니다. <인터뷰> 슈틸리케(감독) : "쿠웨이트를 이긴다면, (2차 예선의) 중요한 고비를 넘어, 최종 예선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명단에선 슈틸리케 감독 특유의 깜짝 발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슈틸리케 감독은 누구도 주전 보장은 없다며, 선수들의 무한 경쟁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