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소염·진통에 ‘냉동 요법’ 인기

입력 2015.09.30 (12:49) 수정 2015.09.30 (14: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냉동 요법이 소염과 진통 효과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냉동 요법은 프랑스에선 국립 스포츠 연구소에서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전 유럽 체조 챔피언이었던 사미르씨는 어깨 부상을 냉동 요법으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녹취> 장 로베르(스포츠 과학 전문의) : "괜찮아요? 영하 10도에서 영하 60도 그리고 영하 110도의 방으로 단계적으로 옮깁니다."

3분간 영하 110도의 방에서 견뎌야 합니다.

2분이 지나면 극심한 추위가 전신을 자극합니다.

3분을 견디기가 정말 쉽지 않은데요.

<녹취> 장 로베르(스포츠 과학 전문의) : "괜찮아요, 좋은 소식이에요. 시간이 절반만 남았어요."

냉동 요법 직후에 체온은 32도에서 18도로 떨어졌습니다.

<녹취> 장 로베르(스포츠 과학 전문의) : "냉동 요법의 주 효과는 우선 소염효과입니다. 염증이 있을 때 얼음찜질을 하는 것과 같죠. 그리고 진통에도 탁월합니다."

한편 냉동 요법이 주름 제거와 탄력 등 미용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녹취> 카트린(41세) : "피부가 더 건강하고 탄력 있어진 것 같습니다."

또한,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여성 고객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소염·진통에 ‘냉동 요법’ 인기
    • 입력 2015-09-30 12:52:43
    • 수정2015-09-30 14:58:12
    뉴스 12
<앵커 멘트> 냉동 요법이 소염과 진통 효과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리포트> 냉동 요법은 프랑스에선 국립 스포츠 연구소에서 처음으로 도입됐습니다. 전 유럽 체조 챔피언이었던 사미르씨는 어깨 부상을 냉동 요법으로 치료받고 있습니다. <녹취> 장 로베르(스포츠 과학 전문의) : "괜찮아요? 영하 10도에서 영하 60도 그리고 영하 110도의 방으로 단계적으로 옮깁니다." 3분간 영하 110도의 방에서 견뎌야 합니다. 2분이 지나면 극심한 추위가 전신을 자극합니다. 3분을 견디기가 정말 쉽지 않은데요. <녹취> 장 로베르(스포츠 과학 전문의) : "괜찮아요, 좋은 소식이에요. 시간이 절반만 남았어요." 냉동 요법 직후에 체온은 32도에서 18도로 떨어졌습니다. <녹취> 장 로베르(스포츠 과학 전문의) : "냉동 요법의 주 효과는 우선 소염효과입니다. 염증이 있을 때 얼음찜질을 하는 것과 같죠. 그리고 진통에도 탁월합니다." 한편 냉동 요법이 주름 제거와 탄력 등 미용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녹취> 카트린(41세) : "피부가 더 건강하고 탄력 있어진 것 같습니다." 또한,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여성 고객들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