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도움’ 박주호 “무더위 제일 힘들어”
입력 2015.10.09 (07:36)
수정 2015.10.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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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도운 박주호(도르트문트)는 8일(현지시간) "무더위가 제일 힘들었다"고 말했다.
박주호는 이날 오후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4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결승골을 도우며 한국이 조 1위를 굳히는데 기여했다.
박주호는 이날 전반 12분 권창훈(수원 삼성)이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것을 쿠웨이트 진영 왼쪽으로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은 골문으로 쇄도하던 구자철의 머리에 꽂히며 결승골이 됐다.
그는 "상대가 계속해서 수비가 많이 내려와 있는 상태여서 공간이 비었다"며 "(권)창훈이 패스를 잘 찔러줬고 (구)자철이가 마무리를 해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그러면서 "쿠웨이트가 굉장히 짧은 패스로 우리를 괴롭혔다"며 "그라운드 사정이나 날씨 때문에 힘든 경기를 했지만 승리할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주호는 "우리는 원정이라서 무더위가 제일 힘들었다"며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가장 힘들었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박주호는 이날 오후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4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결승골을 도우며 한국이 조 1위를 굳히는데 기여했다.
박주호는 이날 전반 12분 권창훈(수원 삼성)이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것을 쿠웨이트 진영 왼쪽으로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은 골문으로 쇄도하던 구자철의 머리에 꽂히며 결승골이 됐다.
그는 "상대가 계속해서 수비가 많이 내려와 있는 상태여서 공간이 비었다"며 "(권)창훈이 패스를 잘 찔러줬고 (구)자철이가 마무리를 해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그러면서 "쿠웨이트가 굉장히 짧은 패스로 우리를 괴롭혔다"며 "그라운드 사정이나 날씨 때문에 힘든 경기를 했지만 승리할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주호는 "우리는 원정이라서 무더위가 제일 힘들었다"며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가장 힘들었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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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골 도움’ 박주호 “무더위 제일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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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9 07:36:41
- 수정2015-10-09 07:56:07
쿠웨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도운 박주호(도르트문트)는 8일(현지시간) "무더위가 제일 힘들었다"고 말했다.
박주호는 이날 오후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4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결승골을 도우며 한국이 조 1위를 굳히는데 기여했다.
박주호는 이날 전반 12분 권창훈(수원 삼성)이 후방에서 한 번에 넘겨준 것을 쿠웨이트 진영 왼쪽으로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은 골문으로 쇄도하던 구자철의 머리에 꽂히며 결승골이 됐다.
그는 "상대가 계속해서 수비가 많이 내려와 있는 상태여서 공간이 비었다"며 "(권)창훈이 패스를 잘 찔러줬고 (구)자철이가 마무리를 해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그러면서 "쿠웨이트가 굉장히 짧은 패스로 우리를 괴롭혔다"며 "그라운드 사정이나 날씨 때문에 힘든 경기를 했지만 승리할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주호는 "우리는 원정이라서 무더위가 제일 힘들었다"며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가장 힘들었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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