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내각 19명, 우익 성향 모임 소속”

입력 2015.10.13 (17:09) 수정 2015.10.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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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개각을 거친 일본 아베 내각의 각료 20명 가운데 19명이 우익 성향 의원 모임에 소속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일본 언론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공산당 기관지 아카하타는 연립여당인 공명당 소속 이시이 게이이치 국토교통상을 제외한 집권 자민당 소속 19명 전원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등 3개 우익 성향 의원 모임 가운데 한 군데 이상 소속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개각을 통해 새로 내각에 들어온 각료 10명 중 아베 총리의 최측근 2명은 세 모임에 모두 소속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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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아베 내각 19명, 우익 성향 모임 소속”
    • 입력 2015-10-13 17:10:35
    • 수정2015-10-13 17: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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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개각을 거친 일본 아베 내각의 각료 20명 가운데 19명이 우익 성향 의원 모임에 소속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일본 언론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공산당 기관지 아카하타는 연립여당인 공명당 소속 이시이 게이이치 국토교통상을 제외한 집권 자민당 소속 19명 전원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등 3개 우익 성향 의원 모임 가운데 한 군데 이상 소속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개각을 통해 새로 내각에 들어온 각료 10명 중 아베 총리의 최측근 2명은 세 모임에 모두 소속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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