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보복전 계속…예루살렘 아랍 지역 봉쇄
입력 2015.10.15 (12:29)
수정 2015.10.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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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보복전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치안 확보를 위해 도시 곳곳에 군 병력을 배치하고 아랍인 거주 지역 봉쇄에도 나섰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한 버스 정류장.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하더니 보행자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차에서 내린 괴한은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인근 관광지 '다마스쿠스 문' 앞에선 팔레스타인 청년이 흉기로 군인을 찌르려다 사살됐습니다.
이 같은 팔레스타인의 연쇄 보복 공격으로 2주 새 목숨을 잃은 유대인은 최소 8명, 부상자는 70명을 넘고 있습니다.
잇따른 폭력 사태에 이스라엘 당국은 예루살렘 등지에 수백 명의 군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검문소를 설치해 아랍인 거주 지역을 봉쇄하고 통행금지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이스라엘 도시에 평온을 되찾기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주저 없이 사용할 것입니다."
연일 시위에 나선 팔레스타인 측에 맞서 이스라엘 경찰도 강경 진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유혈 충돌 과정에서 팔레스타인인 30여 명이 숨지고 2천여 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나빌 알 아라비(아랍연맹 사무총장) :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기구가 나서 팔레스타인인을 보호해야 합니다."
유엔 등 국제사회는 점차 커져만 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유혈 충돌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보복전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치안 확보를 위해 도시 곳곳에 군 병력을 배치하고 아랍인 거주 지역 봉쇄에도 나섰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한 버스 정류장.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하더니 보행자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차에서 내린 괴한은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인근 관광지 '다마스쿠스 문' 앞에선 팔레스타인 청년이 흉기로 군인을 찌르려다 사살됐습니다.
이 같은 팔레스타인의 연쇄 보복 공격으로 2주 새 목숨을 잃은 유대인은 최소 8명, 부상자는 70명을 넘고 있습니다.
잇따른 폭력 사태에 이스라엘 당국은 예루살렘 등지에 수백 명의 군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검문소를 설치해 아랍인 거주 지역을 봉쇄하고 통행금지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이스라엘 도시에 평온을 되찾기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주저 없이 사용할 것입니다."
연일 시위에 나선 팔레스타인 측에 맞서 이스라엘 경찰도 강경 진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유혈 충돌 과정에서 팔레스타인인 30여 명이 숨지고 2천여 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나빌 알 아라비(아랍연맹 사무총장) :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기구가 나서 팔레스타인인을 보호해야 합니다."
유엔 등 국제사회는 점차 커져만 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유혈 충돌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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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팔, 보복전 계속…예루살렘 아랍 지역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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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5 12:36:22
- 수정2015-10-15 13: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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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보복전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치안 확보를 위해 도시 곳곳에 군 병력을 배치하고 아랍인 거주 지역 봉쇄에도 나섰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한 버스 정류장.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하더니 보행자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차에서 내린 괴한은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인근 관광지 '다마스쿠스 문' 앞에선 팔레스타인 청년이 흉기로 군인을 찌르려다 사살됐습니다.
이 같은 팔레스타인의 연쇄 보복 공격으로 2주 새 목숨을 잃은 유대인은 최소 8명, 부상자는 70명을 넘고 있습니다.
잇따른 폭력 사태에 이스라엘 당국은 예루살렘 등지에 수백 명의 군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검문소를 설치해 아랍인 거주 지역을 봉쇄하고 통행금지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이스라엘 도시에 평온을 되찾기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주저 없이 사용할 것입니다."
연일 시위에 나선 팔레스타인 측에 맞서 이스라엘 경찰도 강경 진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유혈 충돌 과정에서 팔레스타인인 30여 명이 숨지고 2천여 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나빌 알 아라비(아랍연맹 사무총장) :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기구가 나서 팔레스타인인을 보호해야 합니다."
유엔 등 국제사회는 점차 커져만 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유혈 충돌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보복전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치안 확보를 위해 도시 곳곳에 군 병력을 배치하고 아랍인 거주 지역 봉쇄에도 나섰습니다.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한 버스 정류장.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하더니 보행자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차에서 내린 괴한은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인근 관광지 '다마스쿠스 문' 앞에선 팔레스타인 청년이 흉기로 군인을 찌르려다 사살됐습니다.
이 같은 팔레스타인의 연쇄 보복 공격으로 2주 새 목숨을 잃은 유대인은 최소 8명, 부상자는 70명을 넘고 있습니다.
잇따른 폭력 사태에 이스라엘 당국은 예루살렘 등지에 수백 명의 군 병력을 배치했습니다.
검문소를 설치해 아랍인 거주 지역을 봉쇄하고 통행금지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이스라엘 도시에 평온을 되찾기 위해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주저 없이 사용할 것입니다."
연일 시위에 나선 팔레스타인 측에 맞서 이스라엘 경찰도 강경 진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유혈 충돌 과정에서 팔레스타인인 30여 명이 숨지고 2천여 명이 다쳤습니다.
<녹취> 나빌 알 아라비(아랍연맹 사무총장) :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기구가 나서 팔레스타인인을 보호해야 합니다."
유엔 등 국제사회는 점차 커져만 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유혈 충돌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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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창현 기자 ch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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