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영, 100m 우승…돌발상황 한국신 실패

입력 2015.10.18 (21:33) 수정 2015.10.1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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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릉 전국체전에서 육상 100m의 김국영이 1인자답게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중 발생한 돌발 상황으로 새로운 한국 신기록 수립엔 실패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선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 한국 신기록 달성 기대감을 높인 김국영.

하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1번 레인 선수가 부정 출발을 해 경기가 중단됐고, 이 과정에서 레인 안으로 들어온 심판과 몸을 부딪혀 리듬감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다시 출발한 경기에서 김국영은 10초 32로 1위로 골인했지만,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 10초 16에는 못미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김국영 : "U대회 당시 신기록 세울 때도 그랬지만 여건이 따라줘야 하는데 안 그랬다."

육상 110미터 허들의 김병준도 한국 기록을 노렸지만 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전국체전의 꽃으로 불리는 육상이지만, 기대했던 한국신기록은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수영에서는 남자 일반 접영 200의 장규철이 1분57초5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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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영, 100m 우승…돌발상황 한국신 실패
    • 입력 2015-10-18 21:35:06
    • 수정2015-10-18 21:58:54
    뉴스 9
<앵커 멘트>

강릉 전국체전에서 육상 100m의 김국영이 1인자답게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중 발생한 돌발 상황으로 새로운 한국 신기록 수립엔 실패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선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 한국 신기록 달성 기대감을 높인 김국영.

하지만 예상치 못한 악재가 발목을 붙잡았습니다.

1번 레인 선수가 부정 출발을 해 경기가 중단됐고, 이 과정에서 레인 안으로 들어온 심판과 몸을 부딪혀 리듬감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다시 출발한 경기에서 김국영은 10초 32로 1위로 골인했지만,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 10초 16에는 못미쳐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인터뷰> 김국영 : "U대회 당시 신기록 세울 때도 그랬지만 여건이 따라줘야 하는데 안 그랬다."

육상 110미터 허들의 김병준도 한국 기록을 노렸지만 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전국체전의 꽃으로 불리는 육상이지만, 기대했던 한국신기록은 나오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수영에서는 남자 일반 접영 200의 장규철이 1분57초5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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