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에 깨진 균형…NC, PO 2차전 반격 성공

입력 2015.10.19 (21:46) 수정 2015.10.1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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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NC가 두산에 역전승을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양팀 선발의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지만 승부는 8회에 갈렸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NC의 운명을 쥐고 선발로 나선 스튜어트는 과감한 몸쪽 승부와 공격적인 피칭을 펼쳤습니다.

상대 선수의 방망이가 부러질 정도로 공의 위력도 좋았는데요,

스튜어트는 완벽한 호투로 7회까지 피안타 2개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두산 선발 장원준은 초반부터 안타를 내줬지만 NC 타자들이 1, 2회 연속 병살타를 치면서 위기를 넘겼습니다.

장원준은 운도 따랐는데요,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고 동료들의 호수비가 이어지면서 7회까지 역시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팽팽하던 0의 행진은 8회 깨졌습니다.

두산 오재원이 완벽하던 스튜어트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한 점 홈런을 터트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NC도 8회말 장원준이 내려가자 반격에 나섰습니다.

바뀐 투수 함덕주를 상대로 지석훈이 2루타를 터트려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흔들린 함덕주는 폭투까지 범하면서 NC는 역전 점수를 뽑았습니다.

선발 스튜어트가 9회 완투승을 거두며 1차전 완봉패를 되갚은 NC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두 팀은 하루 쉬고 모레부터는 잠실에서 3, 4차전을 이어갑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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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회에 깨진 균형…NC, PO 2차전 반격 성공
    • 입력 2015-10-19 21:58:16
    • 수정2015-10-19 22: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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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NC가 두산에 역전승을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양팀 선발의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지만 승부는 8회에 갈렸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NC의 운명을 쥐고 선발로 나선 스튜어트는 과감한 몸쪽 승부와 공격적인 피칭을 펼쳤습니다.

상대 선수의 방망이가 부러질 정도로 공의 위력도 좋았는데요,

스튜어트는 완벽한 호투로 7회까지 피안타 2개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두산 선발 장원준은 초반부터 안타를 내줬지만 NC 타자들이 1, 2회 연속 병살타를 치면서 위기를 넘겼습니다.

장원준은 운도 따랐는데요,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고 동료들의 호수비가 이어지면서 7회까지 역시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팽팽하던 0의 행진은 8회 깨졌습니다.

두산 오재원이 완벽하던 스튜어트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한 점 홈런을 터트려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하지만, NC도 8회말 장원준이 내려가자 반격에 나섰습니다.

바뀐 투수 함덕주를 상대로 지석훈이 2루타를 터트려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흔들린 함덕주는 폭투까지 범하면서 NC는 역전 점수를 뽑았습니다.

선발 스튜어트가 9회 완투승을 거두며 1차전 완봉패를 되갚은 NC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두 팀은 하루 쉬고 모레부터는 잠실에서 3, 4차전을 이어갑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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