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 업체까지…아이들에게 이런 걸 먹이다니
입력 2015.10.30 (12:12)
수정 2015.10.30 (13: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1년여 동안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불량 김치'를 납품해 온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 업체 중에는 정부 식품안전 인증을 받은 곳도 있었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된 업체는 모두 7곳입니다.
김치 제조업체 4곳과 이들 업체에 재료를 공급한 업체 3곳 등입니다.
A 업체는 무등록 업체에서 중국산 고춧가루를 받아 국산으로 속여 학교에 납품했습니다.
5개월 동안 7억 8천만 원, 김치 3톤이 학교로 들어갔습니다.
또, 다른 3개 업체는 제조 일자를 모르거나 위생상태가 불량한 젓갈을 사용해 김치를 담갔습니다.
7개 업체가 김치를 납품한 학교는 인천지역 초, 중, 고 116곳.
이들 업체 가운데 2곳은 정부의 식품 안전 관리 기준인 '해썹(HACCP)' 인증 업체였습니다.
인천 지역 학교에 납품하는 김치는 배추나 무는 물론 양념까지도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었습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김치 납품 업체와 재료 공급 업체 한 곳씩을 검찰에 고발하고, 나머지 5개 업체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1년여 동안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불량 김치'를 납품해 온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 업체 중에는 정부 식품안전 인증을 받은 곳도 있었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된 업체는 모두 7곳입니다.
김치 제조업체 4곳과 이들 업체에 재료를 공급한 업체 3곳 등입니다.
A 업체는 무등록 업체에서 중국산 고춧가루를 받아 국산으로 속여 학교에 납품했습니다.
5개월 동안 7억 8천만 원, 김치 3톤이 학교로 들어갔습니다.
또, 다른 3개 업체는 제조 일자를 모르거나 위생상태가 불량한 젓갈을 사용해 김치를 담갔습니다.
7개 업체가 김치를 납품한 학교는 인천지역 초, 중, 고 116곳.
이들 업체 가운데 2곳은 정부의 식품 안전 관리 기준인 '해썹(HACCP)' 인증 업체였습니다.
인천 지역 학교에 납품하는 김치는 배추나 무는 물론 양념까지도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었습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김치 납품 업체와 재료 공급 업체 한 곳씩을 검찰에 고발하고, 나머지 5개 업체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썹’ 업체까지…아이들에게 이런 걸 먹이다니
-
- 입력 2015-10-30 12:13:31
- 수정2015-10-30 13:37:18
<앵커 멘트>
1년여 동안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불량 김치'를 납품해 온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 업체 중에는 정부 식품안전 인증을 받은 곳도 있었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된 업체는 모두 7곳입니다.
김치 제조업체 4곳과 이들 업체에 재료를 공급한 업체 3곳 등입니다.
A 업체는 무등록 업체에서 중국산 고춧가루를 받아 국산으로 속여 학교에 납품했습니다.
5개월 동안 7억 8천만 원, 김치 3톤이 학교로 들어갔습니다.
또, 다른 3개 업체는 제조 일자를 모르거나 위생상태가 불량한 젓갈을 사용해 김치를 담갔습니다.
7개 업체가 김치를 납품한 학교는 인천지역 초, 중, 고 116곳.
이들 업체 가운데 2곳은 정부의 식품 안전 관리 기준인 '해썹(HACCP)' 인증 업체였습니다.
인천 지역 학교에 납품하는 김치는 배추나 무는 물론 양념까지도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었습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김치 납품 업체와 재료 공급 업체 한 곳씩을 검찰에 고발하고, 나머지 5개 업체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1년여 동안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불량 김치'를 납품해 온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 업체 중에는 정부 식품안전 인증을 받은 곳도 있었습니다.
임재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된 업체는 모두 7곳입니다.
김치 제조업체 4곳과 이들 업체에 재료를 공급한 업체 3곳 등입니다.
A 업체는 무등록 업체에서 중국산 고춧가루를 받아 국산으로 속여 학교에 납품했습니다.
5개월 동안 7억 8천만 원, 김치 3톤이 학교로 들어갔습니다.
또, 다른 3개 업체는 제조 일자를 모르거나 위생상태가 불량한 젓갈을 사용해 김치를 담갔습니다.
7개 업체가 김치를 납품한 학교는 인천지역 초, 중, 고 116곳.
이들 업체 가운데 2곳은 정부의 식품 안전 관리 기준인 '해썹(HACCP)' 인증 업체였습니다.
인천 지역 학교에 납품하는 김치는 배추나 무는 물론 양념까지도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었습니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김치 납품 업체와 재료 공급 업체 한 곳씩을 검찰에 고발하고, 나머지 5개 업체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
-
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임재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