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 대신 공무원 될래요
입력 2015.11.13 (07:40)
수정 2015.11.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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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전국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졌는데요,
대학 대신 공무원 시험을 선택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고교생들이 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속초시의 한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정준혁씹니다.
정 씨는 내년 초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이지만 동시에 어엿한 공무원 신분이기도 합니다.
지난 9월 9급 공무원시험에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준혁(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주민센터) :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공무원이) 되려고 했던 게 더 오랫동안 근무를 하면 남들보다 더 전문적인 모습으로 일할 수 있고 ..."
공무원으로서 사회 첫발을 내딛으려는 고교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지자체와 교육청에 임용된 고교졸업생은 지난 2013년 13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임용됐거나 임용예정자가 모두 29명으로 늘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선택이 보다 안정된 미래를 보장해 줄 것이라는 생각이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진범(강원도 강릉중앙고 3학년) : "대학교 가서 4년 동안 공부를 해도 기사 같은 자격증을 따는 건 힘든데 공무원에 들어가면은 경력을 쌓는 동시에 제 공부도 병행할 수 있어서..."
때문에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공무원시험 준비반까지 생겨났습니다.
<인터뷰> 이명희(강원도 강릉중앙고등학교 교사) : "작년하고 올해 특히 올해에는 정말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부터 가고 보자는 풍조에서 벗어나는데 공무원 시험이 또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어제 전국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졌는데요,
대학 대신 공무원 시험을 선택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고교생들이 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속초시의 한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정준혁씹니다.
정 씨는 내년 초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이지만 동시에 어엿한 공무원 신분이기도 합니다.
지난 9월 9급 공무원시험에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준혁(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주민센터) :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공무원이) 되려고 했던 게 더 오랫동안 근무를 하면 남들보다 더 전문적인 모습으로 일할 수 있고 ..."
공무원으로서 사회 첫발을 내딛으려는 고교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지자체와 교육청에 임용된 고교졸업생은 지난 2013년 13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임용됐거나 임용예정자가 모두 29명으로 늘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선택이 보다 안정된 미래를 보장해 줄 것이라는 생각이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진범(강원도 강릉중앙고 3학년) : "대학교 가서 4년 동안 공부를 해도 기사 같은 자격증을 따는 건 힘든데 공무원에 들어가면은 경력을 쌓는 동시에 제 공부도 병행할 수 있어서..."
때문에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공무원시험 준비반까지 생겨났습니다.
<인터뷰> 이명희(강원도 강릉중앙고등학교 교사) : "작년하고 올해 특히 올해에는 정말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부터 가고 보자는 풍조에서 벗어나는데 공무원 시험이 또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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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진학 대신 공무원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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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1-13 08:14:44
<앵커 멘트>
어제 전국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졌는데요,
대학 대신 공무원 시험을 선택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고교생들이 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속초시의 한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정준혁씹니다.
정 씨는 내년 초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이지만 동시에 어엿한 공무원 신분이기도 합니다.
지난 9월 9급 공무원시험에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준혁(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주민센터) :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공무원이) 되려고 했던 게 더 오랫동안 근무를 하면 남들보다 더 전문적인 모습으로 일할 수 있고 ..."
공무원으로서 사회 첫발을 내딛으려는 고교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지자체와 교육청에 임용된 고교졸업생은 지난 2013년 13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임용됐거나 임용예정자가 모두 29명으로 늘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선택이 보다 안정된 미래를 보장해 줄 것이라는 생각이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진범(강원도 강릉중앙고 3학년) : "대학교 가서 4년 동안 공부를 해도 기사 같은 자격증을 따는 건 힘든데 공무원에 들어가면은 경력을 쌓는 동시에 제 공부도 병행할 수 있어서..."
때문에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공무원시험 준비반까지 생겨났습니다.
<인터뷰> 이명희(강원도 강릉중앙고등학교 교사) : "작년하고 올해 특히 올해에는 정말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부터 가고 보자는 풍조에서 벗어나는데 공무원 시험이 또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어제 전국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졌는데요,
대학 대신 공무원 시험을 선택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고교생들이 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보람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속초시의 한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정준혁씹니다.
정 씨는 내년 초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이지만 동시에 어엿한 공무원 신분이기도 합니다.
지난 9월 9급 공무원시험에 합격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정준혁(강원도 속초시 금호동 주민센터) :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공무원이) 되려고 했던 게 더 오랫동안 근무를 하면 남들보다 더 전문적인 모습으로 일할 수 있고 ..."
공무원으로서 사회 첫발을 내딛으려는 고교생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경우 지자체와 교육청에 임용된 고교졸업생은 지난 2013년 13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임용됐거나 임용예정자가 모두 29명으로 늘었습니다.
공무원 시험 선택이 보다 안정된 미래를 보장해 줄 것이라는 생각이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진범(강원도 강릉중앙고 3학년) : "대학교 가서 4년 동안 공부를 해도 기사 같은 자격증을 따는 건 힘든데 공무원에 들어가면은 경력을 쌓는 동시에 제 공부도 병행할 수 있어서..."
때문에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공무원시험 준비반까지 생겨났습니다.
<인터뷰> 이명희(강원도 강릉중앙고등학교 교사) : "작년하고 올해 특히 올해에는 정말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학부터 가고 보자는 풍조에서 벗어나는데 공무원 시험이 또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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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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