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르면 내년 4월 말 서울면세점 개장”

입력 2015.11.18 (06:44) 수정 2015.11.1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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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신세계가 이르면 내년 4월 쯤 면세점을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내년 경제성장률이 3%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윤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세계면세점 운영 주체인 신세계디에프는 이르면 내년 4월 말이나 늦어도 5월 중 중구 본점 신관에 면세점을 개장합니다.

이를 위해 면세점 구성과 개장, 운영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디에프는 또 기존 사업장에서 근무했던 입점 브랜드 협력사원들이 신세계면세점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디에프에 사업권을 넘기게 될 워커힐면세점에는 면세점 소속 200명 가량과 입점 브랜드 파견직원 700명 등 약 900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전경련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경영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 285개사의 90%가 내년 경제성장률이 3%에 못미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3%가 넘을 것으로 내다 본 정부나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의 전망치보다 낮은 수칩니다.

또 응답 기업의 53%가 올해 실적이 연초 계획을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금융사기 피해액은 천564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2천23억 원에서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에도 월평균 피해액이 7월 231억 원에서 10월 85억 원으로, 전반적인 감소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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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 “이르면 내년 4월 말 서울면세점 개장”
    • 입력 2015-11-18 06:45:02
    • 수정2015-11-18 07:35:4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권을 따낸 신세계가 이르면 내년 4월 쯤 면세점을 개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내년 경제성장률이 3%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윤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세계면세점 운영 주체인 신세계디에프는 이르면 내년 4월 말이나 늦어도 5월 중 중구 본점 신관에 면세점을 개장합니다.

이를 위해 면세점 구성과 개장, 운영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디에프는 또 기존 사업장에서 근무했던 입점 브랜드 협력사원들이 신세계면세점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디에프에 사업권을 넘기게 될 워커힐면세점에는 면세점 소속 200명 가량과 입점 브랜드 파견직원 700명 등 약 900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전경련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경영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 285개사의 90%가 내년 경제성장률이 3%에 못미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3%가 넘을 것으로 내다 본 정부나 한국은행 등 주요 기관의 전망치보다 낮은 수칩니다.

또 응답 기업의 53%가 올해 실적이 연초 계획을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금융사기 피해액은 천564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2천23억 원에서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에도 월평균 피해액이 7월 231억 원에서 10월 85억 원으로, 전반적인 감소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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