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60g 엄지 왕자, “잘 크고 있어요”

입력 2015.11.24 (12:51) 수정 2015.11.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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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달 전 360g의 초 저체중으로 태어나 미국 사회를 깜짝 놀라게 했던 엄지 왕자가 있었는데요.

많은 사람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리포트>

케일럽은 출생 당시 엄마의 두 손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고 여렸습니다.

체중이 겨우 360g, 내년 2월에 출생 예정이었지만 넉 달이나 빨리 태어났습니다.

산모의 혈압이 갑자기 치솟아 모자의 생명이 위태로워졌기 때문입니다.

부부는 17년 만에 겨우 가진 아이를 잃게 될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인큐베이터에서 한 달째, 케일럽은 출생 당시의 두 배에 가까운 600g으로 자랐습니다.

<인터뷰> 아르켈 그레이브스(아버지) : "신께 감사합니다. 케일럽은 기적입니다."

엄마의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시간은 네티즌의 응원 글을 아들에게 읽어주는 겁니다.

<인터뷰> 대이나 그레이브스(어머니) : "제 주변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저희와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걸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

부부는 세상 사람들의 진심 어린 기도와 격려 덕분에 기적이 이루어졌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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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360g 엄지 왕자, “잘 크고 있어요”
    • 입력 2015-11-24 12:53:09
    • 수정2015-11-24 13:01:42
    뉴스 12
<앵커 멘트>

한 달 전 360g의 초 저체중으로 태어나 미국 사회를 깜짝 놀라게 했던 엄지 왕자가 있었는데요.

많은 사람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리포트>

케일럽은 출생 당시 엄마의 두 손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작고 여렸습니다.

체중이 겨우 360g, 내년 2월에 출생 예정이었지만 넉 달이나 빨리 태어났습니다.

산모의 혈압이 갑자기 치솟아 모자의 생명이 위태로워졌기 때문입니다.

부부는 17년 만에 겨우 가진 아이를 잃게 될까 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인큐베이터에서 한 달째, 케일럽은 출생 당시의 두 배에 가까운 600g으로 자랐습니다.

<인터뷰> 아르켈 그레이브스(아버지) : "신께 감사합니다. 케일럽은 기적입니다."

엄마의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시간은 네티즌의 응원 글을 아들에게 읽어주는 겁니다.

<인터뷰> 대이나 그레이브스(어머니) : "제 주변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저희와 비슷한 경험이 있다는 걸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

부부는 세상 사람들의 진심 어린 기도와 격려 덕분에 기적이 이루어졌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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