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샤를 드골’ 공격 시작…IS 격퇴 작전 본격화

입력 2015.11.24 (19:12) 수정 2015.11.24 (19: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IS 격퇴를 위해 긴급 배치된 프랑스의 샤를 드골 항공모함이 대대적인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캐머런 영국 총리와 IS에 대한 격퇴 작전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파리에서 정지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리 테러 응징을 위해 시리아 연안에 배치된 샤를 드골 항공모함.

프랑스는 오늘 새벽 26대의 함재기들을 발진시켜 IS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프랑스군은 샤를드골의 전투기들이 이라크 내 IS 목표물을 폭격했고 두 개의 목표물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샤를드골의 합류와 함께 프랑스는 총 38대의 전투기로 공격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샤를 드골의 첫 작전은 올랑드 대통령이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IS 격퇴 강화를 천명한 이후 곧바로 취해졌습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 "피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목표물들을 중심으로 공습을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이번 주 공습 참여에 대한 의회 표결을 앞두고 있는 캐머런 영국 총리도 공습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캐머런(영국 총리) : "올랑드 대통령의 IS 공습을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영국도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 확고한 신념입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주말까지 오바마 미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연쇄 정상회담을 합니다.

올랑드 대통령의 강력한 주도로 IS 격퇴를 위한 국제 대응체제 구축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佛 ‘샤를 드골’ 공격 시작…IS 격퇴 작전 본격화
    • 입력 2015-11-24 19:15:23
    • 수정2015-11-24 19:41:09
    뉴스 7
<앵커 멘트>

IS 격퇴를 위해 긴급 배치된 프랑스의 샤를 드골 항공모함이 대대적인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캐머런 영국 총리와 IS에 대한 격퇴 작전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파리에서 정지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파리 테러 응징을 위해 시리아 연안에 배치된 샤를 드골 항공모함.

프랑스는 오늘 새벽 26대의 함재기들을 발진시켜 IS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프랑스군은 샤를드골의 전투기들이 이라크 내 IS 목표물을 폭격했고 두 개의 목표물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샤를드골의 합류와 함께 프랑스는 총 38대의 전투기로 공격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샤를 드골의 첫 작전은 올랑드 대통령이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IS 격퇴 강화를 천명한 이후 곧바로 취해졌습니다.

<녹취> 올랑드(프랑스 대통령) : "피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목표물들을 중심으로 공습을 대폭 강화할 것입니다."

이번 주 공습 참여에 대한 의회 표결을 앞두고 있는 캐머런 영국 총리도 공습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캐머런(영국 총리) : "올랑드 대통령의 IS 공습을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영국도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 확고한 신념입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주말까지 오바마 미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연쇄 정상회담을 합니다.

올랑드 대통령의 강력한 주도로 IS 격퇴를 위한 국제 대응체제 구축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정지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