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임시묘비에 ‘제14대 대통령 김영삼의 묘’

입력 2015.11.26 (15:05) 수정 2015.11.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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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이 26일 안장되는 국립서울현충원 묘소 봉분 앞에는 목재로 만든 임시 묘비가 세워진다.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 따르면 이날 세우는 임시 묘비 전면에는 '제14대 대통령 김영삼의 묘'라고 새겨진다.

높이는 실제 비석과 같은 3.49m다.

돌로 제작한 실제 비석은 내년 1월께 제막한다.

대통령의 묘역 규모, 봉분 및 묘비의 크기, 석물 구성 등은 모두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과 하위 법령에 상세히 규정돼 있다.

법령에 따르면 국가원수의 묘비는 오석(烏石)으로 만들며 전면에 '제×대 대통령 ×××의 묘' 라는 글씨를 가로·세로 각각 20㎝ 내외 크기로 새긴다.

묘비 뒷면에는 대통령의 출생일·출생지, 사망일·사망지 등이 들어가고 왼쪽 면에는 가족사항, 오른쪽 면에는 주요 공적과 경력이 새겨진다.

윗부분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무늬를 화강석으로 조각한다.

이날 제작하는 임시 목비에는 전면 글귀만 들어간다.

묘두름돌, 상석, 향로대, 추모비도 추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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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 임시묘비에 ‘제14대 대통령 김영삼의 묘’
    • 입력 2015-11-26 15:05:07
    • 수정2015-11-26 15:24:05
    정치
김영삼 전 대통령이 26일 안장되는 국립서울현충원 묘소 봉분 앞에는 목재로 만든 임시 묘비가 세워진다.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 따르면 이날 세우는 임시 묘비 전면에는 '제14대 대통령 김영삼의 묘'라고 새겨진다. 높이는 실제 비석과 같은 3.49m다. 돌로 제작한 실제 비석은 내년 1월께 제막한다. 대통령의 묘역 규모, 봉분 및 묘비의 크기, 석물 구성 등은 모두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과 하위 법령에 상세히 규정돼 있다. 법령에 따르면 국가원수의 묘비는 오석(烏石)으로 만들며 전면에 '제×대 대통령 ×××의 묘' 라는 글씨를 가로·세로 각각 20㎝ 내외 크기로 새긴다. 묘비 뒷면에는 대통령의 출생일·출생지, 사망일·사망지 등이 들어가고 왼쪽 면에는 가족사항, 오른쪽 면에는 주요 공적과 경력이 새겨진다. 윗부분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무늬를 화강석으로 조각한다. 이날 제작하는 임시 목비에는 전면 글귀만 들어간다. 묘두름돌, 상석, 향로대, 추모비도 추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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