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민주화의 ‘큰 산’ 국민이 잊지 않을 것”

입력 2015.11.26 (15:26) 수정 2015.11.2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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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는 우리나라 민주화의 큰 산이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우리 국민이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오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 조사에서 국민과 오랜 세월 아픔과 기쁨을 함께해 온 김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에 황망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애도했습니다.

황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이 대도무문의 정치 철학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민주화의 길을 열었다고 추모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의회 민주주의의 산증인으로, 9선의 국회의원과 정당 지도자로서 우리 의회정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금융실명제 도입과 군 사조직 개혁, 공직자 재산 공개 등 국가 개혁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고,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등 역사 바로 세우기에도 노력했다고 기렸습니다.

황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이 염원했던 평화롭고 자유롭고 번영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몫이라며, 이념과 종교,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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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 총리 “민주화의 ‘큰 산’ 국민이 잊지 않을 것”
    • 입력 2015-11-26 15:26:28
    • 수정2015-11-26 15:41:48
    정치
황교안 국무총리는 우리나라 민주화의 큰 산이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우리 국민이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오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 조사에서 국민과 오랜 세월 아픔과 기쁨을 함께해 온 김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에 황망한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애도했습니다.

황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이 대도무문의 정치 철학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민주화의 길을 열었다고 추모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의회 민주주의의 산증인으로, 9선의 국회의원과 정당 지도자로서 우리 의회정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금융실명제 도입과 군 사조직 개혁, 공직자 재산 공개 등 국가 개혁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 밑거름이 됐고, 일제 잔재를 청산하는 등 역사 바로 세우기에도 노력했다고 기렸습니다.

황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이 염원했던 평화롭고 자유롭고 번영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몫이라며, 이념과 종교,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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