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3년 5개월 만에 ‘나팔바지’로 돌아왔다

<앵커 멘트>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가 된 가수 싸이가 새 음반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3년5개월만에 정규 7집 음반을 발표했는데요, 싸이 답게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게 만드는 신나는 음악과 재미있는 뮤직비디오가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송명훈 기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70~80년식의 디스코와 펑크 리듬을 절묘하게 섞은 싸이의 신곡 '나팔바지'.

3년5개월만에 낸 정규 7집 음반의 타이틀 곡입니다.

공동 타이틀곡인 '대디'도 반복적인 가사와 재미있는 춤이 돋보입니다.

9곡이 실린 싸이의 7집 음반에는 씨엘, 자이언티, 전인권, 애드시런 등 국내외의 유명 가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싸이(가수) : "제가 찾은 초심은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어서 딴따라가 된 저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했고..."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런'을 공개했습니다.

네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인 '런'은 불안하고 위태로운 현실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청춘의 에너지를 담은 노래입니다.

기타리스트 박주원씨가 영화 주제곡을 집시 음악 스타일로 연주한 새 음반을 발표했습니다.

007 제임스본드 테마를 비롯해 닥터지바고, 러브스토리 등 친숙한 영화음악 10곡이 담겼습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