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대교 24일까지 양방향 통제…주말 혼잡 예상

입력 2015.12.05 (06:02) 수정 2015.12.0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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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끊어진 케이블을 교체할 때까지 서해대교의 양방향 통행이 제한됩니다.

당분간 우회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번 주말부터 상당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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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화재로 케이블이 끊어진 서해대교의 양방향 통행이 오는 24일까지 금지됩니다.

이에 따라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평소 주말엔 4시간에서 5시간 정도 걸리지만, 오늘과 내일은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예상된다고 한국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우선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에서 국도 39호선을 타고 아산만방조제를 거쳐 송악 나들목이나, 당진 나들목으로 우회하면 40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천안논산고속도로를 거쳐 동서천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주행 거리가 7킬로미터 늘어납니다.

도로공사는 현재로선 서해대교 차단으로 얼마나 더 시간이 걸릴지 정확히 예측하긴 어렵다며, 다음주 초를 지나보면 예상 소요시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해대교 양방향으로 지나간 차량은 지난주 토요일엔 9만 8천여대, 일요일에는 8만 5천여대였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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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대교 24일까지 양방향 통제…주말 혼잡 예상
    • 입력 2015-12-05 06:03:36
    • 수정2015-12-05 07: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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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끊어진 케이블을 교체할 때까지 서해대교의 양방향 통행이 제한됩니다.

당분간 우회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번 주말부터 상당한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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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케이블이 끊어진 서해대교의 양방향 통행이 오는 24일까지 금지됩니다.

이에 따라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평소 주말엔 4시간에서 5시간 정도 걸리지만, 오늘과 내일은 훨씬 더 많은 시간이 예상된다고 한국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우선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에서 국도 39호선을 타고 아산만방조제를 거쳐 송악 나들목이나, 당진 나들목으로 우회하면 40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천안논산고속도로를 거쳐 동서천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주행 거리가 7킬로미터 늘어납니다.

도로공사는 현재로선 서해대교 차단으로 얼마나 더 시간이 걸릴지 정확히 예측하긴 어렵다며, 다음주 초를 지나보면 예상 소요시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해대교 양방향으로 지나간 차량은 지난주 토요일엔 9만 8천여대, 일요일에는 8만 5천여대였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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