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화려한 고공 농구’로 오리온 꺾고 4연승

입력 2015.12.05 (21:31) 수정 2015.12.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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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화려한 고공 농구를 앞세워 오리온을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대체 외국인 맥키네스와 허웅이 36점을 합작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맥키네스가 김주성의 패스를 받아 멋진 골을 성공시킵니다.

이번엔 절묘한 패스로 밴슨의 덩크를 이끕니다.

림이 부서질 듯한 덩크로 점수차는 열 여덜점 차까지 벌어집니다.

맥키네스는 혼자서 25점에 리바운드 13개를 기록하며 오리온 코트를 휘저었습니다.

허웅도 화려한 개인기로 11점을 넣어 맥키네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동부는 오리온에 23점 차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반면 헤인즈가 빠진 오리온은 이승현과 존슨이 림도 맞추지 못하는 실수까지 범하며 4연패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허웅(동부) : "아버지가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자신감을 많이 심어주셔서 잘 된 것 같습니다."

4쿼터 경기가 풀리지 않자 유재학 감독이 김수찬의 머리에 꿀밤을 놓으며 질책합니다.

약속된 플레이가 무너지며 무려 14개의 팀 실책을 범한 분위기를 다잡았습니다.

모비스는 결국 케이티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오리온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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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 ‘화려한 고공 농구’로 오리온 꺾고 4연승
    • 입력 2015-12-05 21:33:37
    • 수정2015-12-06 08: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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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동부가 화려한 고공 농구를 앞세워 오리온을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대체 외국인 맥키네스와 허웅이 36점을 합작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맥키네스가 김주성의 패스를 받아 멋진 골을 성공시킵니다.

이번엔 절묘한 패스로 밴슨의 덩크를 이끕니다.

림이 부서질 듯한 덩크로 점수차는 열 여덜점 차까지 벌어집니다.

맥키네스는 혼자서 25점에 리바운드 13개를 기록하며 오리온 코트를 휘저었습니다.

허웅도 화려한 개인기로 11점을 넣어 맥키네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동부는 오리온에 23점 차 완승을 거두고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반면 헤인즈가 빠진 오리온은 이승현과 존슨이 림도 맞추지 못하는 실수까지 범하며 4연패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허웅(동부) : "아버지가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자신감을 많이 심어주셔서 잘 된 것 같습니다."

4쿼터 경기가 풀리지 않자 유재학 감독이 김수찬의 머리에 꿀밤을 놓으며 질책합니다.

약속된 플레이가 무너지며 무려 14개의 팀 실책을 범한 분위기를 다잡았습니다.

모비스는 결국 케이티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오리온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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