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어린이 학대 빈곤 추방

입력 2002.05.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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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계 어린이들의 권익을 보호하자는 UN 아동특별총회가 열렸습니다.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린이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회원국들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9.11테러로 연기됐던 UN 아동특별총회가 여덟 달 만에 열렸습니다.
70여 개국 정상이 참석했습니다.
이희호 여사는 UN 총회 의장국인 한국 대표 자격으로 개회선언과 연설을 했습니다.
⊙이희호 여사: 전세계를 돌아보면 아직도 어린이에게 적합한 세상은 요원합니다.
⊙기자: 특히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의 어린이가 초등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시켰습니다.
어린이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전쟁이라며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이 여사는 서울 월드컵 기간중 세계 평화 아동축제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분단의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 여사는 내일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과 함께 전세계 8000만명이 서명한 아동보호서약서를 전달받습니다.
뉴욕 UN본부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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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호 여사, 어린이 학대 빈곤 추방
    • 입력 2002-05-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전세계 어린이들의 권익을 보호하자는 UN 아동특별총회가 열렸습니다.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린이답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회원국들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9.11테러로 연기됐던 UN 아동특별총회가 여덟 달 만에 열렸습니다. 70여 개국 정상이 참석했습니다. 이희호 여사는 UN 총회 의장국인 한국 대표 자격으로 개회선언과 연설을 했습니다. ⊙이희호 여사: 전세계를 돌아보면 아직도 어린이에게 적합한 세상은 요원합니다. ⊙기자: 특히 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의 어린이가 초등교육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환기시켰습니다. 어린이에게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전쟁이라며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이 여사는 서울 월드컵 기간중 세계 평화 아동축제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분단의 현장을 보여줌으로써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 여사는 내일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과 함께 전세계 8000만명이 서명한 아동보호서약서를 전달받습니다. 뉴욕 UN본부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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