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들이로 재충전…하늘에서 본 겨울 풍경

입력 2015.12.27 (21:10) 수정 2015.12.2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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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7일)은 성탄 연휴 마지막날이자, 2015년의 마지막 휴일이었습니다.

춥긴 했지만, 맑은 날씨 덕분에 겨울 나들이가 더욱 즐거울 수 있었는데요.

이지윤 기자가 헬기에서 휴일 풍경을 담았습니다.

<리포트>

산등성이가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고, 나뭇가지엔 눈꽃이 피었습니다.

겨울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산을 오르고, 남편은 설경 속 아내를 사진에 담습니다.

꽁꽁 언 호수가 훌륭한 썰매장으로 변했습니다.

아빠 엄마가 끄는 썰매를 타고 빙판을 누비는 아이들.

새하얀 눈밭을 미끄러지다 보면, 매서운 바람에 머리칼이 날려도 마냥 즐겁습니다.

겨울 캠핑족들에겐 영하의 날씨가 오히려 반갑습니다.

두꺼운 외투를 입고 털모자를 쓴 아이들이 놀이기구 위에서 신나게 뛰어놉니다.

드넓은 스키장은 알록달록한 스키복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시원하게 설원을 가르며 묘기를 부립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야외 온천탕.

따뜻한 물에 몸을 맡기고 있다보면 일상의 고단함이 잊혀집니다.

2015년의 마지막 주말.

연휴를 끝낸 나들이객의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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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 나들이로 재충전…하늘에서 본 겨울 풍경
    • 입력 2015-12-27 21:11:47
    • 수정2015-12-27 22: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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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27일)은 성탄 연휴 마지막날이자, 2015년의 마지막 휴일이었습니다.

춥긴 했지만, 맑은 날씨 덕분에 겨울 나들이가 더욱 즐거울 수 있었는데요.

이지윤 기자가 헬기에서 휴일 풍경을 담았습니다.

<리포트>

산등성이가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였고, 나뭇가지엔 눈꽃이 피었습니다.

겨울 산행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이 산을 오르고, 남편은 설경 속 아내를 사진에 담습니다.

꽁꽁 언 호수가 훌륭한 썰매장으로 변했습니다.

아빠 엄마가 끄는 썰매를 타고 빙판을 누비는 아이들.

새하얀 눈밭을 미끄러지다 보면, 매서운 바람에 머리칼이 날려도 마냥 즐겁습니다.

겨울 캠핑족들에겐 영하의 날씨가 오히려 반갑습니다.

두꺼운 외투를 입고 털모자를 쓴 아이들이 놀이기구 위에서 신나게 뛰어놉니다.

드넓은 스키장은 알록달록한 스키복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시원하게 설원을 가르며 묘기를 부립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야외 온천탕.

따뜻한 물에 몸을 맡기고 있다보면 일상의 고단함이 잊혀집니다.

2015년의 마지막 주말.

연휴를 끝낸 나들이객의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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