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화재로 1명 숨져…화재 잇따라

입력 2015.12.29 (12:28) 수정 2015.12.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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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전남 화순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나 집주인이 숨졌습니다.

강릉에서도 화목 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 위로 짙은 연기와 함께 붉은 화염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전남 화순군 도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50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주택 한 채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화장실에서 발견된 김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주택 지붕에 올라 연기 속에서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지붕 5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 부근 천장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집주인 등의 진술을 토대로 보일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쯤엔 인천시 중구 무의도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47살 김 모 씨 등 2명이 다치고, 주택 1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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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 화재로 1명 숨져…화재 잇따라
    • 입력 2015-12-29 12:33:19
    • 수정2015-12-29 13:12:31
    뉴스 12
<앵커 멘트>

어젯밤 전남 화순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나 집주인이 숨졌습니다.

강릉에서도 화목 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는 등 밤사이 화재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유호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 위로 짙은 연기와 함께 붉은 화염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전남 화순군 도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50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주택 한 채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화장실에서 발견된 김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주택 지붕에 올라 연기 속에서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오늘 새벽 2시 반쯤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지붕 5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 보일러 부근 천장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집주인 등의 진술을 토대로 보일러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쯤엔 인천시 중구 무의도의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47살 김 모 씨 등 2명이 다치고, 주택 1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유호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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