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 박 대통령과 통화 “위안부 합의 올바른 용단”

입력 2016.01.01 (18:55) 수정 2016.01.0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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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일간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올바른 용단을 내린 것에 대해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새해를 맞아 박근혜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이 24년간 어려운 현안이었던 위안부 문제를 합의한 것을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한일간 국교 정상화 50주년의 해가 가기 전에 협상이 타결된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반 총장에게 세계 평화와 지속 가능한 개발, 인권 증진 등을 위한 유엔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고, 반 총장은 박 대통령과 한국이 계속 지원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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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 총장, 박 대통령과 통화 “위안부 합의 올바른 용단”
    • 입력 2016-01-01 18:55:12
    • 수정2016-01-01 19:24:50
    정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일간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올바른 용단을 내린 것에 대해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새해를 맞아 박근혜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이 24년간 어려운 현안이었던 위안부 문제를 합의한 것을 축하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반 총장은 또 한일간 국교 정상화 50주년의 해가 가기 전에 협상이 타결된 것을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반 총장에게 세계 평화와 지속 가능한 개발, 인권 증진 등을 위한 유엔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고, 반 총장은 박 대통령과 한국이 계속 지원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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