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판 대신 미술 작품…‘아트 버스’ 인기만점
입력 2016.01.04 (06:55)
수정 2016.01.0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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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고판 대신 미술 작품을 볼 수 있는 시내버스가 광주광역시 도심을 누비고 있습니다.
지역 작가들이 디자인한 이른바 '아트 버스'인데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최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심을 달리는 시내버스에 오밀조밀 꽃이 피어났습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가 청량함을 더합니다.
노란 버스에서는 흥겨운 연주가 들리는 듯합니다.
<인터뷰> 강선희(버스 승객) : "예쁘고 신기하고 아기도 좋아하고 그러니까 이런 버스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광고판이 차지했던 시내버스 공간이 미술 작품과 만나서 이른바 '아트 버스'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 김재찬('아트 버스' 기사) : "타시면서 신기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학생들과 시민들이 가시다가 다시 돌아봐요."
자치단체의 공모를 거쳐 선정된 작가 8명이 직접 디자인했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버스 크기에 맞게 특수 필름으로 제작해 안팎에 덧씌웠습니다.
<인터뷰> 송필용(참여 작가) : "한정된 공간보다는 많은 사람과 호흡하면서 작품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고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 줄 수 있으면 좋죠."
광주광역시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버스업체와 협의해서 현재 5대인 '아트 버스'를 점차 늘리기로 했습니다.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미술 작품이 일상으로 들어오면서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광고판 대신 미술 작품을 볼 수 있는 시내버스가 광주광역시 도심을 누비고 있습니다.
지역 작가들이 디자인한 이른바 '아트 버스'인데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최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심을 달리는 시내버스에 오밀조밀 꽃이 피어났습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가 청량함을 더합니다.
노란 버스에서는 흥겨운 연주가 들리는 듯합니다.
<인터뷰> 강선희(버스 승객) : "예쁘고 신기하고 아기도 좋아하고 그러니까 이런 버스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광고판이 차지했던 시내버스 공간이 미술 작품과 만나서 이른바 '아트 버스'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 김재찬('아트 버스' 기사) : "타시면서 신기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학생들과 시민들이 가시다가 다시 돌아봐요."
자치단체의 공모를 거쳐 선정된 작가 8명이 직접 디자인했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버스 크기에 맞게 특수 필름으로 제작해 안팎에 덧씌웠습니다.
<인터뷰> 송필용(참여 작가) : "한정된 공간보다는 많은 사람과 호흡하면서 작품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고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 줄 수 있으면 좋죠."
광주광역시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버스업체와 협의해서 현재 5대인 '아트 버스'를 점차 늘리기로 했습니다.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미술 작품이 일상으로 들어오면서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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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판 대신 미술 작품…‘아트 버스’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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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4 06:56:47
- 수정2016-01-04 07: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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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판 대신 미술 작품을 볼 수 있는 시내버스가 광주광역시 도심을 누비고 있습니다.
지역 작가들이 디자인한 이른바 '아트 버스'인데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최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심을 달리는 시내버스에 오밀조밀 꽃이 피어났습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가 청량함을 더합니다.
노란 버스에서는 흥겨운 연주가 들리는 듯합니다.
<인터뷰> 강선희(버스 승객) : "예쁘고 신기하고 아기도 좋아하고 그러니까 이런 버스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광고판이 차지했던 시내버스 공간이 미술 작품과 만나서 이른바 '아트 버스'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 김재찬('아트 버스' 기사) : "타시면서 신기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학생들과 시민들이 가시다가 다시 돌아봐요."
자치단체의 공모를 거쳐 선정된 작가 8명이 직접 디자인했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버스 크기에 맞게 특수 필름으로 제작해 안팎에 덧씌웠습니다.
<인터뷰> 송필용(참여 작가) : "한정된 공간보다는 많은 사람과 호흡하면서 작품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고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 줄 수 있으면 좋죠."
광주광역시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버스업체와 협의해서 현재 5대인 '아트 버스'를 점차 늘리기로 했습니다.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미술 작품이 일상으로 들어오면서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광고판 대신 미술 작품을 볼 수 있는 시내버스가 광주광역시 도심을 누비고 있습니다.
지역 작가들이 디자인한 이른바 '아트 버스'인데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최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심을 달리는 시내버스에 오밀조밀 꽃이 피어났습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가 청량함을 더합니다.
노란 버스에서는 흥겨운 연주가 들리는 듯합니다.
<인터뷰> 강선희(버스 승객) : "예쁘고 신기하고 아기도 좋아하고 그러니까 이런 버스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광고판이 차지했던 시내버스 공간이 미술 작품과 만나서 이른바 '아트 버스'로 탈바꿈했습니다.
<인터뷰> 김재찬('아트 버스' 기사) : "타시면서 신기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학생들과 시민들이 가시다가 다시 돌아봐요."
자치단체의 공모를 거쳐 선정된 작가 8명이 직접 디자인했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버스 크기에 맞게 특수 필름으로 제작해 안팎에 덧씌웠습니다.
<인터뷰> 송필용(참여 작가) : "한정된 공간보다는 많은 사람과 호흡하면서 작품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고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 줄 수 있으면 좋죠."
광주광역시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버스업체와 협의해서 현재 5대인 '아트 버스'를 점차 늘리기로 했습니다.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미술 작품이 일상으로 들어오면서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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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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