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교체 ‘승부수’…승리 방정식 찾았다!

입력 2016.01.05 (21:46) 수정 2016.01.0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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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의 새해 첫 승전보는 무려 10명의 파격 교체 속에 나왔습니다.

교체카드를 몰아쓴 후반 공격수들의 활발했던 모습과 유기적인 전술을, 김도환 기자가 집중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답답했던 전반 흐름을 바꾼 건 10명의 교체 카드였습니다.

후반, 대거 투입된 교체 선수들의 폭발적인 공간 침투입니다.

전반전에는 위협적인 공격이 부족했지만, 황희찬과 권창훈 등 주전들이 투입되자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특히 뒷공간을 파고드는 황희찬의 활동량이 돋보였습니다.

자신에게 볼을 달라는 자신감까지 나타내며 쐐기골까지 넣었습니다.

<인터뷰> 황희찬(올림픽 대표팀) : "올림픽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교체 선수들을 대거 투입한 이후 우리의 공세가 심해지자 아랍에미리트는 거친 파울을 범하기도 했습니다.

파격적인 실험으로 최적의 공격 조합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영재의 골을 이끌어낸 진성욱의 개인기도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대표팀 감독) : "우리는 아직도 전력 노출 다 할수 없고 실험도 끝없이 여전히 계속할 예정..."

신태용호는 모레(7일) 사우디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 뒤 카타르로 이동해 14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 예선 1차전을 본격 준비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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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명 교체 ‘승부수’…승리 방정식 찾았다!
    • 입력 2016-01-05 21:48:02
    • 수정2016-01-05 22: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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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의 새해 첫 승전보는 무려 10명의 파격 교체 속에 나왔습니다.

교체카드를 몰아쓴 후반 공격수들의 활발했던 모습과 유기적인 전술을, 김도환 기자가 집중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답답했던 전반 흐름을 바꾼 건 10명의 교체 카드였습니다.

후반, 대거 투입된 교체 선수들의 폭발적인 공간 침투입니다.

전반전에는 위협적인 공격이 부족했지만, 황희찬과 권창훈 등 주전들이 투입되자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특히 뒷공간을 파고드는 황희찬의 활동량이 돋보였습니다.

자신에게 볼을 달라는 자신감까지 나타내며 쐐기골까지 넣었습니다.

<인터뷰> 황희찬(올림픽 대표팀) : "올림픽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교체 선수들을 대거 투입한 이후 우리의 공세가 심해지자 아랍에미리트는 거친 파울을 범하기도 했습니다.

파격적인 실험으로 최적의 공격 조합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영재의 골을 이끌어낸 진성욱의 개인기도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대표팀 감독) : "우리는 아직도 전력 노출 다 할수 없고 실험도 끝없이 여전히 계속할 예정..."

신태용호는 모레(7일) 사우디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 뒤 카타르로 이동해 14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 예선 1차전을 본격 준비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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