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가드레일 받고 전복…1명 부상

입력 2016.01.13 (07:13) 수정 2016.01.13 (0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젯밤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전복되고, 시내버스와 승합차가 부딪히는 등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남 목포에서는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지윤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앞부분이 찌그러진 채 뒤집혀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5살 채 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채 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44%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걸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노란색 학원 차량에서 구급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구로구에서 학원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학원 차량 운전자 50살 장 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버스 터미널 사물함과 목포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33살 박 모씨의 신고에 경찰 특공대와 군 병력 등이 출동해 2시간가량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게 정신병력이 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건물 전체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전북 완주군 익산포항고속도로 익산분기점 부근에서 승합차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백4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승용차 가드레일 받고 전복…1명 부상
    • 입력 2016-01-13 07:15:13
    • 수정2016-01-13 08:01:50
    뉴스광장
<앵커 멘트>

어젯밤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전복되고, 시내버스와 승합차가 부딪히는 등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남 목포에서는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지윤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앞부분이 찌그러진 채 뒤집혀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5살 채 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채 씨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44%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걸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노란색 학원 차량에서 구급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합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구로구에서 학원 차량이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학원 차량 운전자 50살 장 모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젯밤 11시쯤 "버스 터미널 사물함과 목포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33살 박 모씨의 신고에 경찰 특공대와 군 병력 등이 출동해 2시간가량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게 정신병력이 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건물 전체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전북 완주군 익산포항고속도로 익산분기점 부근에서 승합차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백4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