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경제부총리 취임…“구조개혁 시급”

입력 2016.01.14 (06:20) 수정 2016.01.1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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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정부 3기 경제팀이 유일호 경제부총리의 취임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유일호 부총리는 취임 일성으로 우리 경제 성장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구조개혁을 강조했습니다.

한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흥국의 기술 추격,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 그리고 구조적인 내수 기반 약화.

이 세가지 변화를 어떻게 넘느냐가 유일호 신임 경제부총리가 밝힌 3기 경제팀의 숙제입니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같은 난관을 극복하기위해 노동과 교육,공공,금융분야 4대 구조개혁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일호(경제부총리) : "우리 경제를 정상 성장궤도로 되돌리고 강건한 체질로 거듭나게 하는 길은 구조개혁밖에 없습니다."

4대 개혁 이후 구조개혁의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각종 규제를 걷어내고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 사업 위주로 산업의 혁신을 이룬다는 계획입니다.

또 해외 인재를 영입하고 특히 내수를 살리기위해 서비스 산업을 중점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유일호(경제부총리) :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종합적인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상반기 중 만들겠습니다."

유 부총리는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수출의 최전선인 평택항을 찾을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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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호 경제부총리 취임…“구조개혁 시급”
    • 입력 2016-01-14 06:21:37
    • 수정2016-01-14 07: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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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정부 3기 경제팀이 유일호 경제부총리의 취임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유일호 부총리는 취임 일성으로 우리 경제 성장 잠재력을 높일 수 있는 구조개혁을 강조했습니다.

한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신흥국의 기술 추격,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 그리고 구조적인 내수 기반 약화.

이 세가지 변화를 어떻게 넘느냐가 유일호 신임 경제부총리가 밝힌 3기 경제팀의 숙제입니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같은 난관을 극복하기위해 노동과 교육,공공,금융분야 4대 구조개혁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일호(경제부총리) : "우리 경제를 정상 성장궤도로 되돌리고 강건한 체질로 거듭나게 하는 길은 구조개혁밖에 없습니다."

4대 개혁 이후 구조개혁의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각종 규제를 걷어내고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 사업 위주로 산업의 혁신을 이룬다는 계획입니다.

또 해외 인재를 영입하고 특히 내수를 살리기위해 서비스 산업을 중점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유일호(경제부총리) :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종합적인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을 상반기 중 만들겠습니다."

유 부총리는 취임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수출의 최전선인 평택항을 찾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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