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주행거리 30분 만에 ‘마음대로 조작’
입력 2016.01.19 (12:15)
수정 2016.01.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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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주행거리를 조작해 온 50대 남성과 조작을 의뢰한 중고차 매매상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단 30분 만에 감쪽같이 바뀌었는데, 중고차 살 때는 꼭 확인하셔할 점이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 계기판의 뒷면을 열고 디지털 장치와 연결합니다.
주행거리를 조작하는 모습입니다.
디지털 작업 스캐너와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주행거리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같은 방법으로 주행거리를 조작해 온 혐의로 54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 2011년 2월부터 지금까지 조작한 차량은 모두 190여 대에 이릅니다.
한 대 당 5만 원에서 17만 원을 받아왔습니다.
조작을 의뢰한 이들은 주로 중고차 매매상... 차값을 더 받으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경찰은 정 씨에게 자동차 주행거리 조작을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매매상과 렌터카 업체 대표 등 102명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수법이 간단한 만큼 주행거리 조작 차량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드라이버 등으로 계기판 고정 볼트를 훼손한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자동차 등록원부에 입력한 주행거리와 계기판의 주행거리를 비교해 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주행거리를 조작해 온 50대 남성과 조작을 의뢰한 중고차 매매상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단 30분 만에 감쪽같이 바뀌었는데, 중고차 살 때는 꼭 확인하셔할 점이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 계기판의 뒷면을 열고 디지털 장치와 연결합니다.
주행거리를 조작하는 모습입니다.
디지털 작업 스캐너와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주행거리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같은 방법으로 주행거리를 조작해 온 혐의로 54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 2011년 2월부터 지금까지 조작한 차량은 모두 190여 대에 이릅니다.
한 대 당 5만 원에서 17만 원을 받아왔습니다.
조작을 의뢰한 이들은 주로 중고차 매매상... 차값을 더 받으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경찰은 정 씨에게 자동차 주행거리 조작을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매매상과 렌터카 업체 대표 등 102명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수법이 간단한 만큼 주행거리 조작 차량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드라이버 등으로 계기판 고정 볼트를 훼손한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자동차 등록원부에 입력한 주행거리와 계기판의 주행거리를 비교해 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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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차 주행거리 30분 만에 ‘마음대로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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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9 12:16:49
- 수정2016-01-19 13:17:43
<앵커 멘트>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주행거리를 조작해 온 50대 남성과 조작을 의뢰한 중고차 매매상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단 30분 만에 감쪽같이 바뀌었는데, 중고차 살 때는 꼭 확인하셔할 점이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 계기판의 뒷면을 열고 디지털 장치와 연결합니다.
주행거리를 조작하는 모습입니다.
디지털 작업 스캐너와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주행거리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같은 방법으로 주행거리를 조작해 온 혐의로 54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 2011년 2월부터 지금까지 조작한 차량은 모두 190여 대에 이릅니다.
한 대 당 5만 원에서 17만 원을 받아왔습니다.
조작을 의뢰한 이들은 주로 중고차 매매상... 차값을 더 받으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경찰은 정 씨에게 자동차 주행거리 조작을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매매상과 렌터카 업체 대표 등 102명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수법이 간단한 만큼 주행거리 조작 차량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드라이버 등으로 계기판 고정 볼트를 훼손한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자동차 등록원부에 입력한 주행거리와 계기판의 주행거리를 비교해 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주행거리를 조작해 온 50대 남성과 조작을 의뢰한 중고차 매매상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단 30분 만에 감쪽같이 바뀌었는데, 중고차 살 때는 꼭 확인하셔할 점이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동차 계기판의 뒷면을 열고 디지털 장치와 연결합니다.
주행거리를 조작하는 모습입니다.
디지털 작업 스캐너와 특정 프로그램을 이용해 주행거리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같은 방법으로 주행거리를 조작해 온 혐의로 54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 2011년 2월부터 지금까지 조작한 차량은 모두 190여 대에 이릅니다.
한 대 당 5만 원에서 17만 원을 받아왔습니다.
조작을 의뢰한 이들은 주로 중고차 매매상... 차값을 더 받으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경찰은 정 씨에게 자동차 주행거리 조작을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는 매매상과 렌터카 업체 대표 등 102명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수법이 간단한 만큼 주행거리 조작 차량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고차를 구매할 때는 드라이버 등으로 계기판 고정 볼트를 훼손한 흔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자동차 등록원부에 입력한 주행거리와 계기판의 주행거리를 비교해 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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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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