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크부대’, UAE 특수부대 훈련 등 맹활약

입력 2016.01.23 (21:20) 수정 2016.01.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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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의 특수전 부대인 아크부대가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된 지 5년이 됐습니다.

현지 특수 부대를 교육하고, 연합 훈련을 하면서 양국의 협력 관계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송기 뒷문이 열리자 아크부대 특전사 대원들이 주저 없이 허공을 향해 몸을 날립니다.

낙하 훈련이 실시된 곳은 이역만리 아랍에미리트 상공, 현지 특수부대원들도 참여했습니다.

이같은 연합 훈련은 지난 2011년 특전사 요원이 파견된 이후 30차례 넘게 계속돼오고 있습니다.

양국 특수부대원들이 훈련을 함께하며 이동한 거리는 모두 38만km.

지구 10바퀴를 도는 거리입니다.

그동안 기관총을 비롯한 개인화기를 다루는 방법은 물론 사막 행군 등 체력 훈련에 이어 야간에 적을 제압하는 방법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박만석(대위/아크부대 중대장) :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된 이래 UAE군 특수전 수행 능력 향상과 대한민국 육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군은 양국 간 군사 협력으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두터워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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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아크부대’, UAE 특수부대 훈련 등 맹활약
    • 입력 2016-01-23 21:23:08
    • 수정2016-01-23 22:43:33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의 특수전 부대인 아크부대가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된 지 5년이 됐습니다.

현지 특수 부대를 교육하고, 연합 훈련을 하면서 양국의 협력 관계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지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송기 뒷문이 열리자 아크부대 특전사 대원들이 주저 없이 허공을 향해 몸을 날립니다.

낙하 훈련이 실시된 곳은 이역만리 아랍에미리트 상공, 현지 특수부대원들도 참여했습니다.

이같은 연합 훈련은 지난 2011년 특전사 요원이 파견된 이후 30차례 넘게 계속돼오고 있습니다.

양국 특수부대원들이 훈련을 함께하며 이동한 거리는 모두 38만km.

지구 10바퀴를 도는 거리입니다.

그동안 기관총을 비롯한 개인화기를 다루는 방법은 물론 사막 행군 등 체력 훈련에 이어 야간에 적을 제압하는 방법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박만석(대위/아크부대 중대장) : "아랍에미리트에 파병된 이래 UAE군 특수전 수행 능력 향상과 대한민국 육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군은 양국 간 군사 협력으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두터워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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