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설 특보 해제…정읍 30cm 눈

입력 2016.01.25 (06:05) 수정 2016.01.2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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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 정읍에 30cm가 넘는 눈이 내리는 등, 전북 지역에는 사흘째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현재 대설 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황입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유민 기자, 지금은 눈이 좀 그친 모양이군요?

<리포트>

네, 밤새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는데요.

제가 나와 있는 전북 전주는 잠시 약한 눈발이 날리다가 지금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변 곳곳은 내린 눈이 수북이 쌓여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현재 전북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전북 정읍 37, 부안 36 고창 30, 전주 12.8cm 등입니다.

폭설과 풍랑특보로 전북지역 하늘길과 바닷길도 모두 끊겼습니다.

제주를 오가는 군산 공항 여객기는 모두 결항했고, 전북의 여객선들도 오늘 낮까지 높은 파도로 통제될 예정입니다.

전북 전역에 발효중인 한파 주의보도 사흘째 이어져 영하 14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고속도로와 도심 주요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안전 운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눈은 오늘 낮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3cm 더 내린 뒤 그치겠으며, 한파는 내일쯤 차츰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전주에서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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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대설 특보 해제…정읍 30cm 눈
    • 입력 2016-01-25 06:09:38
    • 수정2016-01-25 07: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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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북 정읍에 30cm가 넘는 눈이 내리는 등, 전북 지역에는 사흘째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현재 대설 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황입니다.

자세한 상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유민 기자, 지금은 눈이 좀 그친 모양이군요?

<리포트>

네, 밤새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는데요.

제가 나와 있는 전북 전주는 잠시 약한 눈발이 날리다가 지금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변 곳곳은 내린 눈이 수북이 쌓여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현재 전북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전북 정읍 37, 부안 36 고창 30, 전주 12.8cm 등입니다.

폭설과 풍랑특보로 전북지역 하늘길과 바닷길도 모두 끊겼습니다.

제주를 오가는 군산 공항 여객기는 모두 결항했고, 전북의 여객선들도 오늘 낮까지 높은 파도로 통제될 예정입니다.

전북 전역에 발효중인 한파 주의보도 사흘째 이어져 영하 14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고속도로와 도심 주요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안전 운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눈은 오늘 낮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3cm 더 내린 뒤 그치겠으며, 한파는 내일쯤 차츰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전북 전주에서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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