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美 대선 첫 경선 곧 개막…막판 초접전
입력 2016.02.01 (09:39) 수정 2016.02.01 (10:36) 930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미국 여야의 대선후보를 뽑는 첫 경선, 아이오와 코커스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 시작됩니다.

전례를 보면 첫 경선의 승자가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이 큰데요.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이오와 현지에서 박유한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일요일이지만 경선을 하루 앞두고 유세장마다 지지자들이 모여들어 길게 줄을 섰습니다.

첫 승부가 중요한 만큼 한때 친구였던 공화당의 1, 2위 주자 트럼프와 크루즈 사이엔 비난전이 거세졌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크루즈에겐 문제가 여럿 있습니다. 우선 그가 캐나다에서 태어났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녹취> 테드 크루즈(美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트럼프가 토론회를 거부한 것은 실수입니다. 검증을 받지 않겠다는 겁니다. 이건 실수입니다."

민주당의 선두 주자 힐러리는 첫 경선을 코앞에 두고 이메일 스캔들이 다시 불거지는 복병을 만났습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美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공화당이 이메일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한다 해도 저는 아이오와의 유권자들과 그들이 원하는 대화를 계속해 나갈 겁니다."

막판 여론조사 결과는 민주당도 공화당도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직력이 탄탄한 힐러리와 크루즈가 승리할지, 대중적인 인기로 바람을 일으킨 샌더스와 트럼프가 이길 것인지, 결과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낮에 발표됩니다.

관건은 투표율입니다.

투표율이 높을수록 당내에서 전통적인 지지기반이 약한 트럼프와 샌더스가 유리해질 거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아이오와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 美 대선 첫 경선 곧 개막…막판 초접전
    • 입력 2016-02-01 09:42:28
    • 수정2016-02-01 10:36:01
    930뉴스
<앵커 멘트>

미국 여야의 대선후보를 뽑는 첫 경선, 아이오와 코커스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에 시작됩니다.

전례를 보면 첫 경선의 승자가 대선후보가 될 가능성이 큰데요.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이오와 현지에서 박유한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일요일이지만 경선을 하루 앞두고 유세장마다 지지자들이 모여들어 길게 줄을 섰습니다.

첫 승부가 중요한 만큼 한때 친구였던 공화당의 1, 2위 주자 트럼프와 크루즈 사이엔 비난전이 거세졌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美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크루즈에겐 문제가 여럿 있습니다. 우선 그가 캐나다에서 태어났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녹취> 테드 크루즈(美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 : "트럼프가 토론회를 거부한 것은 실수입니다. 검증을 받지 않겠다는 겁니다. 이건 실수입니다."

민주당의 선두 주자 힐러리는 첫 경선을 코앞에 두고 이메일 스캔들이 다시 불거지는 복병을 만났습니다.

<녹취> 힐러리 클린턴(美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공화당이 이메일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한다 해도 저는 아이오와의 유권자들과 그들이 원하는 대화를 계속해 나갈 겁니다."

막판 여론조사 결과는 민주당도 공화당도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직력이 탄탄한 힐러리와 크루즈가 승리할지, 대중적인 인기로 바람을 일으킨 샌더스와 트럼프가 이길 것인지, 결과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낮에 발표됩니다.

관건은 투표율입니다.

투표율이 높을수록 당내에서 전통적인 지지기반이 약한 트럼프와 샌더스가 유리해질 거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아이오와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