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는 먹방 스타들

입력 2016.02.04 (08:29) 수정 2016.02.0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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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먹는 방송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충족시키며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도 그 열기가 아주 뜨겁습니다.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하는 연예계 대표 먹방 스타들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추운 겨울 입맛을 잃은 시청자라면 여기 주목해 주세요! 없던 식욕도 생기게 만드는 연예계 먹방 스타들을 소개합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어머니 집 밥 주이소."

먹는 거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강호동 씨!

<녹취> 강호동(개그맨) : "이런 건 통째로 한 마리 먹어야 돼. 이렇게."

어마어마한 강호동 씨의 먹방에 도전장을 내민 스타가 있습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훈아, 그렇지!"

자신의 얼굴보다 큰 장어 먹방에 도전한 배우 이훈 씨.

이훈 씨의 도전은 실패!

<녹취> 김종민(가수) : "대식가들은 공통점이 있어요. 자기 주문을 해요. 오이시, 오이시 하면서..."

<녹취> 데프콘(가수) : "저는 지금 배가 고파요."

국수 빨리 먹기 대결을 한 가수 김종민 씨와 데프콘 씨.

김종민 씨는 면을 좋아해, ‘김종면’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데요.

과연, 하루 일곱 끼를 먹는 데프콘 씨와의 대결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녹취> 김종민(가수) : "오이시."

<녹취> 데프콘(가수) : "오이시, 오이시."

국수 대결의 최후 승자는, 열여덟 그릇을 먹고, 다시 열두 그릇을 해치운 데프콘 씨!

이들을 위협하는 먹방 여신도 있습니다. 배우 박수진 씨인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아침에 일어나면 뭘 먹습니까?"

<녹취> 박수진(배우) : "고기 먹어야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면서도 카메라 앞에서는 거침없는 먹성을 보여줘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녹취> 박수진(배우) : "맛있어!"

박수진 씨의 먹는 모습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것 같습니다.

<녹취> 쯔위(가수) : "잘 먹겠습니다."

<녹취> 잭슨(가수) : "와."

<녹취> 이경규(개그맨) : "처음 먹어 떡국?"

<녹취> 잭슨(가수) : "네."

타이완 출신 쯔위 씨와 홍콩 출신 잭슨 씨.

처음 먹는 떡국 맛에 반한 듯, 국물까지 남김없이 싹싹 비웠는데요.

먹방계에 출사표를 내듯 떡국을 맛있게 흡입한 잭슨 씨. 안 주면 서운할 뻔했습니다.

<녹취> 윤종신(가수) : "이렇게 먹어도 돼?"

<녹취> 소유(가수) : "저희가 걸 그룹 중에 마른 몸은 아니니까."

<녹취> 보라(가수) : "365일 다이어트는 힘들어요."

명품 몸매를 자랑하는 걸 그룹 씨스타의 보라 씨와 소유 씨.

걸 그룹이기 때문에 먹방을 위한 관리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녹취> 소유(가수) : "아침은 임금님 밥상처럼 엄청 푸짐하게 먹고, 점심은 탄수화물이랑 단백질 음식을 섞어 먹어요. 저녁은 웬만하면 닭 가슴살이나 채소나 과일이나 그런 거로 먹으려고 해요."

몸무게 걱정 없이 마음껏 먹는 먹방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이설아(이동국 셋째 딸) : "맛있다. 떡갈비!"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축구선수 이동국 씨의 아이들, 설아-수아가 그 주인공인데요.

<녹취> 이동국(축구선수) : "설아야, 수아야 아빠가 한 달간 운동한다고 못 볼 수도 있는데, (아빠) 보고 싶을 것 같아?"

<녹취> 이동국(축구선수) : "너 왜 이렇게 많이 먹니... 이 상황에서..."

음식으로 이동국 씨를 울리는 쌍둥이 자매! 차세대 먹방 스타답습니다.

잘 먹고, 맛있게 먹는 스타들의 모습에 먹방은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정착했는데요.

<녹취> 시민 : "너무 맛있게 먹어서, 갑자기 그냥 먹고 싶어지더라고..."

<녹취> 시민 : "밥을 먹으면서 보면 더 재밌기도 하고, 대리만족을 해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대중을 사로잡는 즐거운 먹방! 침샘을 자극하는 스타들처럼, 오늘, 맛있는 밥 한 끼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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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청자를 사로잡는 먹방 스타들
    • 입력 2016-02-04 08:31:52
    • 수정2016-02-04 09:17:1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먹는 방송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시청자들의 대리만족을 충족시키며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도 그 열기가 아주 뜨겁습니다.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하는 연예계 대표 먹방 스타들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추운 겨울 입맛을 잃은 시청자라면 여기 주목해 주세요! 없던 식욕도 생기게 만드는 연예계 먹방 스타들을 소개합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어머니 집 밥 주이소."

먹는 거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강호동 씨!

<녹취> 강호동(개그맨) : "이런 건 통째로 한 마리 먹어야 돼. 이렇게."

어마어마한 강호동 씨의 먹방에 도전장을 내민 스타가 있습니다!

<녹취> 강호동(개그맨) : "훈아, 그렇지!"

자신의 얼굴보다 큰 장어 먹방에 도전한 배우 이훈 씨.

이훈 씨의 도전은 실패!

<녹취> 김종민(가수) : "대식가들은 공통점이 있어요. 자기 주문을 해요. 오이시, 오이시 하면서..."

<녹취> 데프콘(가수) : "저는 지금 배가 고파요."

국수 빨리 먹기 대결을 한 가수 김종민 씨와 데프콘 씨.

김종민 씨는 면을 좋아해, ‘김종면’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데요.

과연, 하루 일곱 끼를 먹는 데프콘 씨와의 대결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녹취> 김종민(가수) : "오이시."

<녹취> 데프콘(가수) : "오이시, 오이시."

국수 대결의 최후 승자는, 열여덟 그릇을 먹고, 다시 열두 그릇을 해치운 데프콘 씨!

이들을 위협하는 먹방 여신도 있습니다. 배우 박수진 씨인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아침에 일어나면 뭘 먹습니까?"

<녹취> 박수진(배우) : "고기 먹어야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면서도 카메라 앞에서는 거침없는 먹성을 보여줘 여성 팬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요.

<녹취> 박수진(배우) : "맛있어!"

박수진 씨의 먹는 모습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것 같습니다.

<녹취> 쯔위(가수) : "잘 먹겠습니다."

<녹취> 잭슨(가수) : "와."

<녹취> 이경규(개그맨) : "처음 먹어 떡국?"

<녹취> 잭슨(가수) : "네."

타이완 출신 쯔위 씨와 홍콩 출신 잭슨 씨.

처음 먹는 떡국 맛에 반한 듯, 국물까지 남김없이 싹싹 비웠는데요.

먹방계에 출사표를 내듯 떡국을 맛있게 흡입한 잭슨 씨. 안 주면 서운할 뻔했습니다.

<녹취> 윤종신(가수) : "이렇게 먹어도 돼?"

<녹취> 소유(가수) : "저희가 걸 그룹 중에 마른 몸은 아니니까."

<녹취> 보라(가수) : "365일 다이어트는 힘들어요."

명품 몸매를 자랑하는 걸 그룹 씨스타의 보라 씨와 소유 씨.

걸 그룹이기 때문에 먹방을 위한 관리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녹취> 소유(가수) : "아침은 임금님 밥상처럼 엄청 푸짐하게 먹고, 점심은 탄수화물이랑 단백질 음식을 섞어 먹어요. 저녁은 웬만하면 닭 가슴살이나 채소나 과일이나 그런 거로 먹으려고 해요."

몸무게 걱정 없이 마음껏 먹는 먹방 스타도 있습니다.

<녹취> 이설아(이동국 셋째 딸) : "맛있다. 떡갈비!"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축구선수 이동국 씨의 아이들, 설아-수아가 그 주인공인데요.

<녹취> 이동국(축구선수) : "설아야, 수아야 아빠가 한 달간 운동한다고 못 볼 수도 있는데, (아빠) 보고 싶을 것 같아?"

<녹취> 이동국(축구선수) : "너 왜 이렇게 많이 먹니... 이 상황에서..."

음식으로 이동국 씨를 울리는 쌍둥이 자매! 차세대 먹방 스타답습니다.

잘 먹고, 맛있게 먹는 스타들의 모습에 먹방은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정착했는데요.

<녹취> 시민 : "너무 맛있게 먹어서, 갑자기 그냥 먹고 싶어지더라고..."

<녹취> 시민 : "밥을 먹으면서 보면 더 재밌기도 하고, 대리만족을 해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대중을 사로잡는 즐거운 먹방! 침샘을 자극하는 스타들처럼, 오늘, 맛있는 밥 한 끼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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