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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소환 서명 조작’ 홍준표 측근 소환
입력 2016.02.13 (07:27) 수정 2016.02.13 (09:31)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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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상남도 교육감 주민 소환 과정의 불법 서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측근, 박치근 경남 FC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불특정 다수 시민의 개인정보를 얻어 가짜 서명부를 작성하게 된 경위 등이 수사의 핵심입니다.

이대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경남 교육감 주민소환투표를 위한 청구인 서명부의 조작 현장이 적발됐습니다.

경남주민 2만 4천여 명의 개인정보까지 발견됐습니다.

적발 직후 조작 작업이 이뤄진 사무실의 공동소유자 중 한 명이 박치근 경남 FC 대표로 드러났습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측근인 박 대표는 불법 서명 현장이 적발된 지 52일 만에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인터뷰> 박치근(경남 FC 대표) :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허위 서명과 관련해 부탁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

경찰은 박 대표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 압수수색 자료를 토대로 불법 서명과의 연관성을 집중 추궁했지만 박 대표는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경남 FC 사무국 직원들이 불법 서명에 동원된 정황을 잡고 경남 FC 총괄팀장 정 모 씨도 함께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불법 서명 현장에서 붙잡힌 여성 등 모두 6명을 2차례 조사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서명 조작에 동원된 2만 4천여 명의 개인정보 출처 등을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소환 조사가 끝난 뒤, 불법 서명에 가담한 여성들과 박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 ‘교육감 소환 서명 조작’ 홍준표 측근 소환
    • 입력 2016-02-13 07:30:37
    • 수정2016-02-13 09:31:55
    뉴스광장
<앵커 멘트>

경상남도 교육감 주민 소환 과정의 불법 서명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측근, 박치근 경남 FC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불특정 다수 시민의 개인정보를 얻어 가짜 서명부를 작성하게 된 경위 등이 수사의 핵심입니다.

이대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경남 교육감 주민소환투표를 위한 청구인 서명부의 조작 현장이 적발됐습니다.

경남주민 2만 4천여 명의 개인정보까지 발견됐습니다.

적발 직후 조작 작업이 이뤄진 사무실의 공동소유자 중 한 명이 박치근 경남 FC 대표로 드러났습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측근인 박 대표는 불법 서명 현장이 적발된 지 52일 만에 경찰에 소환됐습니다.

<인터뷰> 박치근(경남 FC 대표) :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허위 서명과 관련해 부탁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

경찰은 박 대표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 압수수색 자료를 토대로 불법 서명과의 연관성을 집중 추궁했지만 박 대표는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경남 FC 사무국 직원들이 불법 서명에 동원된 정황을 잡고 경남 FC 총괄팀장 정 모 씨도 함께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불법 서명 현장에서 붙잡힌 여성 등 모두 6명을 2차례 조사했지만 뚜렷한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서명 조작에 동원된 2만 4천여 명의 개인정보 출처 등을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소환 조사가 끝난 뒤, 불법 서명에 가담한 여성들과 박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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