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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상 최대 1조 원대 마약 밀수 적발
입력 2016.02.16 (06:21) 수정 2016.02.16 (07:4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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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약을 여성 속옷과 미술용품으로 위장해 밀수하려던 일당이 호주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시가로 1조원이 넘어 압수 물량으로는 호주 역사상 최대입니다.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주 당국이 압수한 마약입니다.

겉보기에는 실리콘 브래지어와 미술용 접착제와 구별이 안됩니다.

홍콩인 등 마약 밀수 일당 4명은 실리콘 브래지어와 접착제 용기안에 액체 형태의 마약을 숨겨 들여 오려다 적발됐습니다.

이번에 압수된 액체 필로폰은 720 리터로 3백 6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우리 돈 1조 천 억원 어치로 호주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인터뷰> 마이클 키난(호주 연방 법무장관) : "360만 명이 투약할 물량을 압수한 것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호주 당국은 지난 달 시드니항 화물 창고를 수색한 결과 중국에서 시드니로 선적된 컨테이너에서 마약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화학 약품을 이용한 세계 최대의 불법 마약 제조국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 당국은 홍콩인 3명과 중국인 1명을 마약 수입과 제조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호주 보건 당국은 전체 인구의 2% 정도가 암페타민 등 불법 마약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 호주 사상 최대 1조 원대 마약 밀수 적발
    • 입력 2016-02-16 06:22:05
    • 수정2016-02-16 07:41:2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마약을 여성 속옷과 미술용품으로 위장해 밀수하려던 일당이 호주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시가로 1조원이 넘어 압수 물량으로는 호주 역사상 최대입니다.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주 당국이 압수한 마약입니다.

겉보기에는 실리콘 브래지어와 미술용 접착제와 구별이 안됩니다.

홍콩인 등 마약 밀수 일당 4명은 실리콘 브래지어와 접착제 용기안에 액체 형태의 마약을 숨겨 들여 오려다 적발됐습니다.

이번에 압수된 액체 필로폰은 720 리터로 3백 6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우리 돈 1조 천 억원 어치로 호주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인터뷰> 마이클 키난(호주 연방 법무장관) : "360만 명이 투약할 물량을 압수한 것입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호주 당국은 지난 달 시드니항 화물 창고를 수색한 결과 중국에서 시드니로 선적된 컨테이너에서 마약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화학 약품을 이용한 세계 최대의 불법 마약 제조국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 당국은 홍콩인 3명과 중국인 1명을 마약 수입과 제조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호주 보건 당국은 전체 인구의 2% 정도가 암페타민 등 불법 마약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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