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상] ‘열기구 합동결혼식’으로 신기록 도전! 외

-오늘 준비된 화제의 영상들 있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눈 내린 라트비아의 예카페스 강변에 각양각생의 열기구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열기구에 탑승하는 사람들은 바로 신혼부부들.

이틀 전 밸런타인데이에 열린 합동결혼식 현장인데요.

모두 30개 열기구에 50쌍의 커플이 탑승해서 공중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눈이 계속 내리는 탓에 열기구가 15m 이상 날아오르지 못했지만 연인들은 색다른 결혼식을 즐겼는데요.

기네스북 신기록을 위한 이번 시도 실제 등재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

‘LED 장미 정원’도 한류 바람

홍콩 센트럴하버프런트에 하얀색 장미 2만 5000송이가 심어졌습니다.

날이 저물자 장미꽃들은 노란빛을 내기 시작하는데요.

LED 전구로 만들어진 인공장미들입니다.

LED 장미정원은 지난해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첫선을 보였는데요.

한류 등의 영향으로 많은 인기를 얻자 해외 순회전시가 기획됐습니다.

홍콩에서는 22일까지 선보이고 이후 싱가포르에서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장미꽃으로 사랑을 나누세요”

이번에는 뉴욕 지하철에 진짜 장미가 나타났습니다.

승객들은 좌석마다 놓인 장미꽃을 보고 어리둥절해하는데요.

뉴욕의 한 영상제작자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서 몰래 장미꽃을 준비한 겁니다.

장미에 달린 팻말에는 꽃을 들지 않은 이에게 이 장미를 전해 달라고 적혀 있는데요.

옆사람에게 자연스럽게 꽃을 전하며 웃는 사람들.

덕분에 연인뿐 아니라 모두가 행복한 하루가 됐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