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뇌파로 움직이는 로봇 팔

입력 2016.02.24 (06:49) 수정 2016.02.2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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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생각만으로 생성되는 뇌파를 활용해 스스로 움직이며 악기를 연주하는 로봇 기술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정교한 로봇 팔을 어깨에 차고 총 세 개의 팔로 드럼을 연주하는 남자!

원래부터 남자의 신체 부위인 듯 로봇 팔의 움직임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이는 드럼 연주자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 연구팀이 만든 보조 로봇 팔인데요.

2년 전, 감전 사고로 한 손을 잃은 드럼연주자를 위해 근육의 움직임으로 제어할 수 있는 로봇 의수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로봇팔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머리에 쓴 감지기가 연주자의 뇌파 패턴을 읽고 이를 전기 신호로 바꿔서 로봇 팔을 움직이게 하는 방식인데요.

연구팀은 드럼 연주 외에도 또 하나의 손을 사용하면 도움이 되는 수술실이나 우주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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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뇌파로 움직이는 로봇 팔
    • 입력 2016-02-24 06:51:15
    • 수정2016-02-24 07: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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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생각만으로 생성되는 뇌파를 활용해 스스로 움직이며 악기를 연주하는 로봇 기술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정교한 로봇 팔을 어깨에 차고 총 세 개의 팔로 드럼을 연주하는 남자!

원래부터 남자의 신체 부위인 듯 로봇 팔의 움직임이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이는 드럼 연주자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 연구팀이 만든 보조 로봇 팔인데요.

2년 전, 감전 사고로 한 손을 잃은 드럼연주자를 위해 근육의 움직임으로 제어할 수 있는 로봇 의수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로봇팔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머리에 쓴 감지기가 연주자의 뇌파 패턴을 읽고 이를 전기 신호로 바꿔서 로봇 팔을 움직이게 하는 방식인데요.

연구팀은 드럼 연주 외에도 또 하나의 손을 사용하면 도움이 되는 수술실이나 우주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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